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 (Rio de Janeiro)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 (Rio de Janeiro)
by 운영자 2014.07.16
20대의 꿈과 도전 86개국 세계일주
여행은 나에게 경험을 쌓게 해주고 강해지게 하고 도전하게 하며 행복해지고, 친구를 만들어주고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자유를 꿈꾸고 갈망하던 20대, 세상에 대한 무지함을 느끼고 지식과 경험을 쌓으며 나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배낭여행을 통해 진정한 꿈을 찾았고 2009년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시작으로 430일 동안의 세계일주가 시작됐습니다. 430일의 여정속에 좋은 나라, 좋은 도시, 좋은 사람, 좋은 추억을 남기고 여행가로서의 삶, 그리고 여행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하고자 에세이를 연재합니다.
E.14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Brazil, Rio de Janeiro)
지구 반대편의 머나먼 땅, 매년 2월이면 세계 최고의 축제로 알려진 리우 카니발로 뜨거워지는 곳. 불과 며칠 전 한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FIFA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결승전 장소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곳. ‘1월의 강’ 이란 뜻을 가진,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이다.
여행은 나에게 경험을 쌓게 해주고 강해지게 하고 도전하게 하며 행복해지고, 친구를 만들어주고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자유를 꿈꾸고 갈망하던 20대, 세상에 대한 무지함을 느끼고 지식과 경험을 쌓으며 나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배낭여행을 통해 진정한 꿈을 찾았고 2009년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시작으로 430일 동안의 세계일주가 시작됐습니다. 430일의 여정속에 좋은 나라, 좋은 도시, 좋은 사람, 좋은 추억을 남기고 여행가로서의 삶, 그리고 여행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하고자 에세이를 연재합니다.
E.14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Brazil, Rio de Janeiro)
지구 반대편의 머나먼 땅, 매년 2월이면 세계 최고의 축제로 알려진 리우 카니발로 뜨거워지는 곳. 불과 며칠 전 한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FIFA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결승전 장소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곳. ‘1월의 강’ 이란 뜻을 가진,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이다.
▲ 코파카바나 해변의 모습
호주의 시드니,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리우 데 자네이루. 이 곳의 매력을 즐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고운 백사장이 이어지는 낭만적인 해변인 코파카바나(Copacabana) 해변을 찾는 것이다.
호주의 시드니,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리우 데 자네이루. 이 곳의 매력을 즐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고운 백사장이 이어지는 낭만적인 해변인 코파카바나(Copacabana) 해변을 찾는 것이다.
▲ 코르코바도 언덕에서 바라본 팡 데 아수카르
눈앞의 푸른 바다와 멀리 보이는 ‘팡 데 아수카르(Pao de Acucar)’를 바라보며 보내는 망중한의 시간은, 긴 여행이 주는 피로를 순식간에 날려버려 준다. 바다엔 서핑과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로, 그리고 백사장엔 태양빛을 몸으로 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축구의 나라 브라질을 반영해주듯 축구공 하나로 코파카바나의 해변을 즐기는 현지인들의 축구열정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눈앞의 푸른 바다와 멀리 보이는 ‘팡 데 아수카르(Pao de Acucar)’를 바라보며 보내는 망중한의 시간은, 긴 여행이 주는 피로를 순식간에 날려버려 준다. 바다엔 서핑과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로, 그리고 백사장엔 태양빛을 몸으로 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축구의 나라 브라질을 반영해주듯 축구공 하나로 코파카바나의 해변을 즐기는 현지인들의 축구열정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 코르코바도 언덕에 위치한 거대 예수상
리우의 아름다운 해변을 몸으로 느꼈다면, 해변을 바라 볼 수 있는 코르코바도 언덕위의 거대 예수상(Cristo Redentor)으로 가보자. 포르투갈로부터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1926년부터 5년간에 걸쳐 프랑스 조각가 ‘폴 란도브스키(Paul Landowski)’가 만들어낸 작품이자, 세계 제 7대 신(新) 불가사의 중 하나로 선정된 이곳은,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리우 데 자네이루의 방문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얼굴이 되었으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약간의 수고를 감수하고 코르코바도 언덕에 오르면 높이 38m, 너비 28m, 무게 1,135톤의 시대와 종교를 초월한 리우의 아이콘인 예수상을 마주하게 된다.
리우의 아름다운 해변을 몸으로 느꼈다면, 해변을 바라 볼 수 있는 코르코바도 언덕위의 거대 예수상(Cristo Redentor)으로 가보자. 포르투갈로부터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1926년부터 5년간에 걸쳐 프랑스 조각가 ‘폴 란도브스키(Paul Landowski)’가 만들어낸 작품이자, 세계 제 7대 신(新) 불가사의 중 하나로 선정된 이곳은,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리우 데 자네이루의 방문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얼굴이 되었으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약간의 수고를 감수하고 코르코바도 언덕에 오르면 높이 38m, 너비 28m, 무게 1,135톤의 시대와 종교를 초월한 리우의 아이콘인 예수상을 마주하게 된다.
▲ 거대 예수상을 따라하는 KJ
관광객 모두가 두 팔 벌려 예수상과 같은 포즈로 사진을 얻으려 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두 팔을 벌려 사진을 찍어본다. 코파카바나 해변을 바라보며 리우의 바람을 느끼기에 최고의 장소인 것 같다.
리우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가장 멋지고 낭만적인 일몰을 맞이할 수 있는 해변에 우뚝 솟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 ‘팡 데 아수카르(Pao de Acucar)’로 올라가는 것! 정상까지는 두 차례의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올라갈 수 있는데 첫 번째 케이블카 도착점까지는 도보로도 오를 수 있다. 소복하게 그리고 탐스럽게 쌓인 설탕을 연상시키는 팡 데 아수카르는 리오를 지키는 해변의 파수꾼마냥 당당한 모습으로 바다 가운데 솟아 있다. 이곳에 서면 리우 데 자네이루가 왜 세계 3대 미항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누구나 수긍을 할 수 밖에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관광객 모두가 두 팔 벌려 예수상과 같은 포즈로 사진을 얻으려 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두 팔을 벌려 사진을 찍어본다. 코파카바나 해변을 바라보며 리우의 바람을 느끼기에 최고의 장소인 것 같다.
리우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가장 멋지고 낭만적인 일몰을 맞이할 수 있는 해변에 우뚝 솟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 ‘팡 데 아수카르(Pao de Acucar)’로 올라가는 것! 정상까지는 두 차례의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올라갈 수 있는데 첫 번째 케이블카 도착점까지는 도보로도 오를 수 있다. 소복하게 그리고 탐스럽게 쌓인 설탕을 연상시키는 팡 데 아수카르는 리오를 지키는 해변의 파수꾼마냥 당당한 모습으로 바다 가운데 솟아 있다. 이곳에 서면 리우 데 자네이루가 왜 세계 3대 미항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누구나 수긍을 할 수 밖에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 팡 데 아수카르에서 바라본 리우 데 자네이루의 야경
그리고 해가 서서히 떨어질 즈음이면, 지구를 반 바퀴 돌아온 수고를 잊게 해 줄 놀라운 리우 데 자네이루의 일몰 풍경이 등장한다. 하루를 뜨겁게 달구던 남구의 태양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항구와 해변에 반짝이는 빛 망울이 하나 둘 맺히면 그동안 숨어있던 리우 데 자네이루의 신비한 밤풍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누구나 한번쯤 방문을 꿈꾸는 리우 데 자네이루는 남미의 뜨거운 정열을 품은 도시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이다.
www.travelerkj.com 글·사진 / 세계 여행가 이광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여행 Tip
- 관광객들로 혼잡한 곳이니, 여유로운 일정으로 루트를 계획할 것
- 팡 데 아수카르는 해지기 전에 올라, 일몰과 야경을 함께 감상 할 것
- 해변에서 시간을 보낼 때, 고가의 귀중품은 두고 가는 것이 좋음
그리고 해가 서서히 떨어질 즈음이면, 지구를 반 바퀴 돌아온 수고를 잊게 해 줄 놀라운 리우 데 자네이루의 일몰 풍경이 등장한다. 하루를 뜨겁게 달구던 남구의 태양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항구와 해변에 반짝이는 빛 망울이 하나 둘 맺히면 그동안 숨어있던 리우 데 자네이루의 신비한 밤풍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누구나 한번쯤 방문을 꿈꾸는 리우 데 자네이루는 남미의 뜨거운 정열을 품은 도시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이다.
www.travelerkj.com 글·사진 / 세계 여행가 이광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여행 Tip
- 관광객들로 혼잡한 곳이니, 여유로운 일정으로 루트를 계획할 것
- 팡 데 아수카르는 해지기 전에 올라, 일몰과 야경을 함께 감상 할 것
- 해변에서 시간을 보낼 때, 고가의 귀중품은 두고 가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