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용상품에 더 많은 이자 적용…비과세 저축·자유적립식 적금도 활용해보자
온라인 전용상품에 더 많은 이자 적용…비과세 저축·자유적립식 적금도 활용해보자
by 운영자 2017.10.26
사초생의금융생활상식 #21. 예·적금 수익률 높이기
주거래은행에 추가 우대금리 혜택 문의
은행들은 예·적금 가입 시 예금, 외환, 신용·체크카드, 자동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거래를 여러 곳으로 분산하기보다 한 은행으로 집중할 경우 예·적금을 가입할 때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본인의 주거래은행에서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보자.
온라인 전용상품을 이용해보자
은행들은 일반적으로 은행창구에서 가입하는 예·적금보다 온라인 전용상품에 높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온라인 전용 예·적금 상품을 가입할 경우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은행창구에서 온라인 가입절차와 조작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면 좋다.
비과세 종합저축 활용하기
2017년 기준으로 만 63세 이상인 경우, 비과세 종합저축으로 예·적금을 가입하면 원금 기준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세금(이자의 15.4% 이자를 세금으로 공제)을 내지 않고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고령자의 경우 예·적금 가입 시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요건에 해당 되는지를 반드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기예금 보다 더 높은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
은행들은 일반적으로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를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게 제공하고 있으며, 월별 입금가능 금액이 많게는 1,000만원 이하인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정기예금에 가입하려는 금액 중 일부금액을 자유적립식 적금에 분할해 가입하는 경우 정기예금만 가입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긴급자금 필요 시 예·적금 담보대출 고려
본인이 가입한 예·적금이 있는 경우 해당 예·적금을 담보로 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경우 무조건 예·적금을 중도 해지하는 것보다 예·적금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와 비교해 보고 유리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기 된 예·적금은 바로 인출해야
예·적금의 약정금리는 원칙적으로 가입 시부터 만기까지만 적용되며, 만기 경과시점부터는 약정금리보다 훨씬 낮은 ‘만기 후 금리’가 적용된다. 통상 만기 후 금리는 약정금리보다 50% 이상 낮은 수준이고, 기간이 경과할수록 더욱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예·적금을 일단 찾은 후 다시 가입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은행들은 예·적금 가입 시 예금, 외환, 신용·체크카드, 자동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거래를 여러 곳으로 분산하기보다 한 은행으로 집중할 경우 예·적금을 가입할 때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본인의 주거래은행에서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보자.
온라인 전용상품을 이용해보자
은행들은 일반적으로 은행창구에서 가입하는 예·적금보다 온라인 전용상품에 높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온라인 전용 예·적금 상품을 가입할 경우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은행창구에서 온라인 가입절차와 조작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면 좋다.
비과세 종합저축 활용하기
2017년 기준으로 만 63세 이상인 경우, 비과세 종합저축으로 예·적금을 가입하면 원금 기준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세금(이자의 15.4% 이자를 세금으로 공제)을 내지 않고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고령자의 경우 예·적금 가입 시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요건에 해당 되는지를 반드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기예금 보다 더 높은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
은행들은 일반적으로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를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게 제공하고 있으며, 월별 입금가능 금액이 많게는 1,000만원 이하인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정기예금에 가입하려는 금액 중 일부금액을 자유적립식 적금에 분할해 가입하는 경우 정기예금만 가입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긴급자금 필요 시 예·적금 담보대출 고려
본인이 가입한 예·적금이 있는 경우 해당 예·적금을 담보로 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경우 무조건 예·적금을 중도 해지하는 것보다 예·적금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와 비교해 보고 유리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기 된 예·적금은 바로 인출해야
예·적금의 약정금리는 원칙적으로 가입 시부터 만기까지만 적용되며, 만기 경과시점부터는 약정금리보다 훨씬 낮은 ‘만기 후 금리’가 적용된다. 통상 만기 후 금리는 약정금리보다 50% 이상 낮은 수준이고, 기간이 경과할수록 더욱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예·적금을 일단 찾은 후 다시 가입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