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년만에 개방된 철원 일대 DMZ 원시 체험한다
60여 년만에 개방된 철원 일대 DMZ 원시 체험한다
by 운영자 2017.08.25
‘DMZ생태평화공원 생태탐방로 걷기여행’ 상품 출시
▲지난 19~20일에 개최된 DMZ생태평화공원 생태탐방로 걷기여행 1차 시범투어 참가자 모습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DMZ 전문여행사인 DMZ관광(주)(대표 장승재)과 공동으로 강원도 철원 일원의 DMZ생태평화공원 ‘생태탐방로 걷기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상품은 두 개의 생태 탐방로 길을 연계한 체류형 1박 2일 걷기여행 상품으로, 지난 8월 9일 한국여행업협회에서 주관한 ‘2017~2018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되었다.
DMZ생태평화공원은 환경부와 국방부(육군3사단), 철원군이 공동협약을 맺고 전쟁, 평화, 생태가 공존하는 DMZ의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조성된 곳이다. 특히 휴전 후 60여 년만에 일반에 개방된 곳으로, 동 여행상품은 원시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탐방코스인 ‘십자탑 코스(13.1km)’와 ‘용양보 코스(9km)’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십자탑 코스에는 DMZ쉼터, 엘레지쉼터, 고라니쉼터, 십자탑전망대, 숲속탐방로, 숲속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용양보 코스에는 충렬사, 검문소, 암정교, 용양보주차장, 용양보통문, 두루미쉼터, 지뢰숲탐방로를 만날 수 있다.
DMZ생태평화공원 생태탐방로 걷기여행에 참가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DMZ평화누리길 걷기여행 홈페이지(www.dmzwalktour.com)에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지난 19~20일에 전문가 33여 명을 초청해 의견을 나누는 1차 시범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박병직 공사 강원지사장은 “최근 국내 걷기여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임을 감안헤 DMZ일원 생태계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DMZ 전문여행사인 DMZ관광(주)(대표 장승재)과 공동으로 강원도 철원 일원의 DMZ생태평화공원 ‘생태탐방로 걷기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상품은 두 개의 생태 탐방로 길을 연계한 체류형 1박 2일 걷기여행 상품으로, 지난 8월 9일 한국여행업협회에서 주관한 ‘2017~2018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되었다.
DMZ생태평화공원은 환경부와 국방부(육군3사단), 철원군이 공동협약을 맺고 전쟁, 평화, 생태가 공존하는 DMZ의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조성된 곳이다. 특히 휴전 후 60여 년만에 일반에 개방된 곳으로, 동 여행상품은 원시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탐방코스인 ‘십자탑 코스(13.1km)’와 ‘용양보 코스(9km)’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십자탑 코스에는 DMZ쉼터, 엘레지쉼터, 고라니쉼터, 십자탑전망대, 숲속탐방로, 숲속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용양보 코스에는 충렬사, 검문소, 암정교, 용양보주차장, 용양보통문, 두루미쉼터, 지뢰숲탐방로를 만날 수 있다.
DMZ생태평화공원 생태탐방로 걷기여행에 참가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DMZ평화누리길 걷기여행 홈페이지(www.dmzwalktour.com)에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지난 19~20일에 전문가 33여 명을 초청해 의견을 나누는 1차 시범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박병직 공사 강원지사장은 “최근 국내 걷기여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임을 감안헤 DMZ일원 생태계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