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예정작
신작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예정작
by 운영자 2017.01.05
<장르> 코미디, 멜로 <감독> 주지홍
<출연>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개봉> 1월 4일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차태현’이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계속해서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새해 첫 코미디다. ‘이형’으로 분한 차태현이 갈아타게 되는 몸은 총 넷. 그는 연애 열등생 ‘말희’ 몸에 들어가 있을 때는 교복 치마를 입고 쩍 벌린 자세에 팔자걸음을 걸으며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사하고, 이혼 위기의 열혈 형사 ‘찬일’이 되었을 때는 일에 치여 아내에게 외면 받고 아이에게 동정 받는 가장이 되어 안쓰러운 탄식까지 불러일으킨다. ‘이형’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스컬리’의 담임이자, 배불뚝이 모태솔로 선생님 ‘여돈’의 몸에 들어가서는 엄청난 식욕과 창가에 비친 자신의 배에 깜짝 놀란다. 치매할머니의 몸에 들어간 ‘이형’은 ‘스컬리’로부터 ‘여전히 청춘’이라는 놀림도 당하고, 할머니를 극진히 보살피는 할아버지와의 뜻밖에 스킨십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차태현과 김유정의 특별한 우정 역시 또 다른 재미이다.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탓에 사실은 엄청난 나이 차가 있음에도 반말을 하며 티격태격하고, 친구처럼 서로를 놀리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단순히 웃음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감동도 전한다.
“‘이형’과 ‘스컬리’가 만난 사람들이 각자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살면서 겪는 한 사람의 인생이자 사랑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는 주지홍 감독의 말처럼 관객들은 극 중 인물들의 사랑에 공감하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사랑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또한 처음 하는 사랑이기에 서툴고, 사랑이 식어버려 서운하고, 전하지 못한 사랑이 있어 마음 아픈 이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 선물이 될 것이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
<출연>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개봉> 1월 4일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차태현’이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계속해서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새해 첫 코미디다. ‘이형’으로 분한 차태현이 갈아타게 되는 몸은 총 넷. 그는 연애 열등생 ‘말희’ 몸에 들어가 있을 때는 교복 치마를 입고 쩍 벌린 자세에 팔자걸음을 걸으며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사하고, 이혼 위기의 열혈 형사 ‘찬일’이 되었을 때는 일에 치여 아내에게 외면 받고 아이에게 동정 받는 가장이 되어 안쓰러운 탄식까지 불러일으킨다. ‘이형’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스컬리’의 담임이자, 배불뚝이 모태솔로 선생님 ‘여돈’의 몸에 들어가서는 엄청난 식욕과 창가에 비친 자신의 배에 깜짝 놀란다. 치매할머니의 몸에 들어간 ‘이형’은 ‘스컬리’로부터 ‘여전히 청춘’이라는 놀림도 당하고, 할머니를 극진히 보살피는 할아버지와의 뜻밖에 스킨십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차태현과 김유정의 특별한 우정 역시 또 다른 재미이다.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탓에 사실은 엄청난 나이 차가 있음에도 반말을 하며 티격태격하고, 친구처럼 서로를 놀리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단순히 웃음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감동도 전한다.
“‘이형’과 ‘스컬리’가 만난 사람들이 각자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살면서 겪는 한 사람의 인생이자 사랑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는 주지홍 감독의 말처럼 관객들은 극 중 인물들의 사랑에 공감하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사랑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또한 처음 하는 사랑이기에 서툴고, 사랑이 식어버려 서운하고, 전하지 못한 사랑이 있어 마음 아픈 이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 선물이 될 것이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