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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 신작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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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운영자 2016.02.25

순정
<장르> 드라마 <감독> 이은희
<출연>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개봉> 2월 24일
박해준, 김지호, 박용우, 이대연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순정’.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첫사랑을 소재로 감동적인 스토리를 완성시킨 영화 ‘순정’은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첫사랑의 목소리를 통해 23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두 남녀의 애틋한 첫사랑과 순수했던 기억을 소환해낸다.

특히 주인공 ‘범실(도경수)’과 ‘수옥(김소현)’이 그려내는 첫사랑은 그 어떤 영화보다도 아련하게 다가온다. 수줍어 말도 잘 못 하지만, 수옥의 집 담벼락에 기댄 채 창문으로 새나오는 수옥의 목소리를 들으며 여름밤을 지새우는 범실의 모습은 가슴 벅찬 첫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벽을 사이에 두고 등을 맞댄 수옥과 범실의 사랑은 서툴고 부끄러울지언정 솔직한 마음만은 진짜였기에, 상처받지 않기 위해 적당히 타협하고 몸을 사리는 어른의 사랑을 이기는 힘을 보여준다.

애틋한 첫사랑의 감성으로 극장가를 물들일 영화 ‘순정’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화려한 캐스팅이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23년 전 첫사랑의 목소리’를 통해 전개되는 스토리의 묘미를 2인 1역 캐스팅으로 완성시켜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 ‘범실’ 역의 도경수와 ‘형준’ 역의 박용우, ‘산돌’ 역의 연준석과 ‘민호’ 역의 박해준, ‘개덕’ 역의 이다윗과 ‘용철’ 역의 이범수, ‘길자’ 역의 주다영과 김지호.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같은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조화는 순수하고 풋풋했던 청춘의 모습과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의 모습을 대비시키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대세 청춘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도경수와 김소현은 첫사랑의 순수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연기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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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이집트

모험, 판타지
알렉스 프로야스
버틀러, 코스터 왈도, 스웨이츠, 러쉬
3월 3일섬. 사라진 사람들

스릴러
이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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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