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 & 개봉예정작
신작영화 & 개봉예정작
by 운영자 2015.10.29
그놈이다
<장르> 스릴러 <감독> 윤준형
<출연> 주원, 유해진, 이유영 <개봉> 10월 28일
세상에 단 둘뿐인 가족 장우(주원)와 은지(류혜영).
부둣가 마을의 재개발로 장우는 은지를 위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하지만, 은지가 홀연히 사라지고 3일 만에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목격자도 단서도 증거도 없이 홀로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장우는 동생의 영혼을 위로하는 천도재에서 넋건지기굿(저승 가는 길 배불리 먹고 가라고 붉은 천에 밥이 한가득 담긴 놋그릇을 바다를 향해 던지는 의식)의 그릇이 흘러 간 곳에 우연히 서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장우를 피해 달아나는 그를 죽은 동생이 범인으로 지목한 거라 생각한 장우는 그놈의 흔적을 찾기 시작한다.
타인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예지력으로 마을에서 외톨이처럼 지내는 시은(이유영)은 자신에게 가장 먼저 말을 걸어준 유일한 친구 은지의 죽음을 보지만 외면하고, 그 죄책감에 장우에게 다가선다. 또 다른 죽음을 예견한 시은. 장우는 시은이 예견한 장소에 나타난 그놈의 흔적을 쫓아가다 평소 사람 좋기로 소문난 동네 약국의 약사(유해진)에게 이른다. 그를 범인으로 믿는 장우. 경찰은 장우의 얘기를 무시하고 장우의 먼 친척 형을 용의자로 검거한다. 그 누구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장우는 무작정 약사를 쫓기 시작하는데….
‘그놈이다’를 이끌어 가는 주요 소재는 토속신앙, 귀신 등 오컬트다. 장우는 동생의 천도재에서 놋그릇이 떠내려 간 곳에 서 있던 남자를 동생의 영혼이 지목한 범인이라고 직감하고 죽음을 보는 소녀 시은(이유영)의 도움으로 범인을 찾아 나간다. 비현실적인 소재를 다뤘지만 배경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영화는 계속 장우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간간이 등장해서 관객을 놀라게 하는 환영(귀신)에 얽매어 공포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드라마를 강조하려는 감독의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
<장르> 스릴러 <감독> 윤준형
<출연> 주원, 유해진, 이유영 <개봉> 10월 28일
세상에 단 둘뿐인 가족 장우(주원)와 은지(류혜영).
부둣가 마을의 재개발로 장우는 은지를 위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하지만, 은지가 홀연히 사라지고 3일 만에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목격자도 단서도 증거도 없이 홀로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장우는 동생의 영혼을 위로하는 천도재에서 넋건지기굿(저승 가는 길 배불리 먹고 가라고 붉은 천에 밥이 한가득 담긴 놋그릇을 바다를 향해 던지는 의식)의 그릇이 흘러 간 곳에 우연히 서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장우를 피해 달아나는 그를 죽은 동생이 범인으로 지목한 거라 생각한 장우는 그놈의 흔적을 찾기 시작한다.
타인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예지력으로 마을에서 외톨이처럼 지내는 시은(이유영)은 자신에게 가장 먼저 말을 걸어준 유일한 친구 은지의 죽음을 보지만 외면하고, 그 죄책감에 장우에게 다가선다. 또 다른 죽음을 예견한 시은. 장우는 시은이 예견한 장소에 나타난 그놈의 흔적을 쫓아가다 평소 사람 좋기로 소문난 동네 약국의 약사(유해진)에게 이른다. 그를 범인으로 믿는 장우. 경찰은 장우의 얘기를 무시하고 장우의 먼 친척 형을 용의자로 검거한다. 그 누구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장우는 무작정 약사를 쫓기 시작하는데….
‘그놈이다’를 이끌어 가는 주요 소재는 토속신앙, 귀신 등 오컬트다. 장우는 동생의 천도재에서 놋그릇이 떠내려 간 곳에 서 있던 남자를 동생의 영혼이 지목한 범인이라고 직감하고 죽음을 보는 소녀 시은(이유영)의 도움으로 범인을 찾아 나간다. 비현실적인 소재를 다뤘지만 배경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영화는 계속 장우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간간이 등장해서 관객을 놀라게 하는 환영(귀신)에 얽매어 공포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드라마를 강조하려는 감독의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
검은 사제들
미스터리
장재현
김윤석, 강동원
11월 5일
스파이 브릿지
드라마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 마크, 오스틴, 에이미
11월 5일
더 셰프
드라마
존 웰스
브래들리, 시에나, 오마, 다니엘, 매튜
11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