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만끽” 춘천의 고즈넉한 풍광 보며 걸어보세요
“봄기운 만끽” 춘천의 고즈넉한 풍광 보며 걸어보세요
by 임수희 기자 2018.03.19
2018 ‘봄내길 걷기여행’ 내달 7일부터 시작
사단법인 문화커뮤니티 금토(허태수 이사장)는 4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18 ‘봄내길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운영일인 7일에는 김유정문학촌 야외무대에서 오픈이벤트를 연다.
올해 봄내길은 춘천의 옛길과 문학 배경지 등 춘천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16개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마다 해설가가 동행하고 기체조와 숲체험, 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활동이 함께한다.
운영 첫날인 7일은 ‘실레이야길’ 코스로 김유정문학촌에서 출발해 금병산 산길, 금병의숙을 거쳐 다시 김유정문학촌으로 돌아오는 경로다. ‘봄봄’, ‘동백꽃’ 등의 문학배경지로 2시간 남짓의 코스이다.
14일은 ‘의암순례길’ 코스로 구곡폭포 입구에서 출발해 봉화산 임도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미나리 폭포와 가정리 쟁골을 거쳐 의암 유인석 유적지까지 길이다.
다음 일정인 21일 ‘석파령 너미길’ 코스에서는 서면 당림리에서 출발하여 덕두원으로 이어지는 석파령과 수레너미길을 걷는다. 춘천의 관문이었던 옛길로 수도권 걷기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코스중의 하나이다.
‘품걸리 오지마을길’ 코스는 28일 소양강댐에서 아침 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다. 소양댐이 건설되면서 오지가 된 품걸리 마을의 모습과 산길, 계곡을 즐기며 걸을 수 있다.
5월에도 걷기 프로그램은 계속 운영된다. 12일 ‘느랏재길’ 코스는 느랏재 임도길을 따라가는 꼬불꼬불 산길이며, 이어 마지막 일정인 19일 ‘샘밭 솔숲길’ 코스는 우두산 아래 여우고개에서부터 완만한 산길로 이어진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미리 신청해야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봄내길 홈페이지(www.bomne.co.kr) 혹은 전화(251-9363)로 신청할 수 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올해 봄내길은 춘천의 옛길과 문학 배경지 등 춘천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16개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마다 해설가가 동행하고 기체조와 숲체험, 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활동이 함께한다.
운영 첫날인 7일은 ‘실레이야길’ 코스로 김유정문학촌에서 출발해 금병산 산길, 금병의숙을 거쳐 다시 김유정문학촌으로 돌아오는 경로다. ‘봄봄’, ‘동백꽃’ 등의 문학배경지로 2시간 남짓의 코스이다.
14일은 ‘의암순례길’ 코스로 구곡폭포 입구에서 출발해 봉화산 임도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미나리 폭포와 가정리 쟁골을 거쳐 의암 유인석 유적지까지 길이다.
다음 일정인 21일 ‘석파령 너미길’ 코스에서는 서면 당림리에서 출발하여 덕두원으로 이어지는 석파령과 수레너미길을 걷는다. 춘천의 관문이었던 옛길로 수도권 걷기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코스중의 하나이다.
‘품걸리 오지마을길’ 코스는 28일 소양강댐에서 아침 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다. 소양댐이 건설되면서 오지가 된 품걸리 마을의 모습과 산길, 계곡을 즐기며 걸을 수 있다.
5월에도 걷기 프로그램은 계속 운영된다. 12일 ‘느랏재길’ 코스는 느랏재 임도길을 따라가는 꼬불꼬불 산길이며, 이어 마지막 일정인 19일 ‘샘밭 솔숲길’ 코스는 우두산 아래 여우고개에서부터 완만한 산길로 이어진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미리 신청해야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봄내길 홈페이지(www.bomne.co.kr) 혹은 전화(251-9363)로 신청할 수 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