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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영화 & 개봉예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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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운영자 2015.10.01

대니 콜린스

“그 편지를 좀 더 일찍 받았다면, 인생이 달라졌을 거야.”

40살 연하의 여자 친구에 요일별 슈퍼카까지. 최고의 부와 명예를 누리며 살아가던 슈퍼스타 ‘대니 콜린스’.

우연히 40년 전 ‘존 레논’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받은 후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월드투어를 취소하고 매니저에게 더 이상 지금까지 해온 노래는 하지 않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뒤, 홀연히 뉴저지의 한적한 호텔에 투숙해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가게 되는데….

영화 ‘대니 콜린스’에서 알 파치노가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무대로 등장해 열광하는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는 모습은 마치 실제 공연장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안겨주며 짜릿한 흥분을 전한다.

50년간 영화와 연극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펼친 알 파치노에게 가수 역할은 생애 처음이었다. “가수가 되고 싶었다. 관객들을 사로잡는 록스타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한 알 파치노는 영화 ‘대니 콜린스’에서 록스타의 판타지를 이뤘다. 제작진이 L.A.에 있는 전설적인 그릭 씨어터에 객석이 다 찬 가운데 시카고 콘서트를 하는 도중에 휴식시간을 이용해 알 파치노가 공연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 10분간의 휴식시간에 관객들의 자리 이동이 있을 수도 있고, 가수가 아닌 알 파치노의 공연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는 변수가 많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알 파치노가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모두 제자리에서 즉흥 공연에 몰입했다.

알 파치노는 실제 거대한 무대에서 ‘대니 콜린스’가 되어 공연을 했고, 6,000명의 관객들과 완벽하게 호흡했다. 세트, CG가 아니라 실제 공연장에서 객석과 함께 호흡하며 노래를 부른 대니 콜린스의 공연 장면은 영화 ‘대니 콜린스’의 명장면 중 하나일 것이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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