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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가훈 무료 써주기 행사

국립춘천박물관, 가훈 무료 써주기 행사

by 운영자 2015.02.06

국립춘천박물관, 입춘 맞아 가훈 무료 써주기 행사 마련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입춘(4일)을 맞아 이번 주말 박물관 중앙홀에서 ‘입춘첩·가훈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세시풍속인 입춘의 의미를 되새기고, 점차 핵가족화되면서 가정의 소중함이 무뎌지고 예절과 인성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요구되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가훈을 통해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서학회원인 이현순, 박경자 서예가가 즉석에서 입춘첩·가훈을 써준다.

또한 무료 가훈 써주기 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전시 “난 우리집 귀염둥이” 전시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이번 전시는 애완동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 돌봄과 배려를 배우며 전시품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이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청소년 10명 중 8명 ‘나는 행복하다’

‘내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청소년들의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27일 청소년 자녀가 있는 전국 2,000가구의 주양육자와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청소년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3년마다 진행된다.

청소년이 ‘내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지난 2011년 81.4%에서 지난해 86.4%로 5%포인트 늘어났다. ‘일상 중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비율도 60.1%에서 58.1%로 2%포인트 줄어들었다.

부모와의 대화 시간이 많을수록 행복감은 높아지고 , 일상의 스트레스와 가출 충동은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중 한 시간 이상 아버지와 대화하는 청소년은 2011년 23.9%에서 31.8%, 어머니와 대화하는 청소년은 45.2%에서 53.1%로 각각 7.9% 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부모와의 대화는 줄어드는 반면 스트레스와 가출 충동은 늘어나고 행복감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9~12세 청소년 중 일상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41.6%인데 반해 19~24세 청소년의 응답비율은 67.7%에 달했다. 행복감은 9~12세와 19~24세 각각 94.7%, 81.1%로 나타났다.

여가부 관계자는 “중·고등학생은 입시준비 부담으로 19~24세는 취업난 등의 이유로 스트레스는 증가하고 행복감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의 수면시간은 평인 7시간 27분으로 2011년과 비교해 10분 늘어났다. 9~24세 청소년은 평일 평균 오후 11시 46분에 잠들어 오전 7시 13분에 일어났다.

일주일에 사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은 2011년 9시간 46분에서 지난해 9시간 30분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청소년 10명 중 4명은 가출 충동을 느끼고 이들 중 1명은 가출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40.6%가 가출충동을 느꼈는데 37.6%가 가끔, 2.2%가 자주, 0.8%가 항상 가출 충동을 느끼고 있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