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지원율·등록률 상승
201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지원율·등록률 상승
by 운영자 2015.01.28
- 평균 지원율은 7.3대1로, 전년대비 0.8p 상승
- 평균 등록률은 89.2%로, 최근 3년간 지속 상승
- 일반대 졸업 후 전문대학 재입학하는 “유턴입학” 전년대비 15.3% 큰 폭 증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는 2014년 9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된 2015학년도 전국 ‘전문대학 수시모집 입시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은 전국 137개 전문대학에서 총 153,070명(정원내 기준)을 모집했으며, 평균 지원율은 7.3대1(전년대비 0.8p증), 평균 등록률은 89.2%(전년대비 1.3p증)로 각각 전년도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의한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CJ그룹과 함께하는 인재매칭 사업’ 등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정책에 힘입은 것으로 지원율과 등록률이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현재 진행 중인 정시모집에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 모집결과를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지원율은 10.7대1, 등록률은 89.9%로 나타났으며, 비수도권의 경우, 지원율은 5.3대1, 등록률은 88.8%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충북이 90.7%(전년대비 4.5%↑), 전북 84.5%(전년대비 3.8%↑), 광주 93.3%(전년대비 3.6%↑), 인천 95.9%(전년대비 3.0%↑) 순으로 전년대비 등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과별 최고 경쟁률로는 예체능 분야의 실용음악과(218대1), 연기과(167대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이어서 간호과(62대1), 항공서비스과(57대1), 물리치료과(36대1), 유아교육과(34대1), 뷰티헤어과(31대1), 치위생과(28대1), 호텔경영과(28대1), 웨딩플래너과(26대1)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으로 재입학하는 이른바, “유턴입학”의 지원자와 등록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국 98개 대학에 2,845명이 지원해 737명이 등록했다. 지원인원의 경우, 전년도 보다 585명(26.0%)이 증가했고, 등록인원 또한 전년도보다 98명(15.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시모집까지 포함하면 유턴 입학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대학은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살릴 수 있도록 직업교육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입학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대신, 산업체 인사가 참여해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 인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의 경우, 전국 16개교 126개 학과에서 전년도보다 597명이 증가한 1,308명이 등록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고교현장의 진로교육 강화와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정책 등으로 인해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화되고 있으며, 전문대학에 대한 사회적인 선호도 역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대학은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에 걸맞게 직업분야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음으로 전문직업인을 목표로 전문대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현재 진행 중인 정시모집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시모집에 이어 2015학년도 전문대학의 정시모집은 2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진학정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입학정보센터(http://ipsi.kcce .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 평균 등록률은 89.2%로, 최근 3년간 지속 상승
- 일반대 졸업 후 전문대학 재입학하는 “유턴입학” 전년대비 15.3% 큰 폭 증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는 2014년 9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된 2015학년도 전국 ‘전문대학 수시모집 입시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은 전국 137개 전문대학에서 총 153,070명(정원내 기준)을 모집했으며, 평균 지원율은 7.3대1(전년대비 0.8p증), 평균 등록률은 89.2%(전년대비 1.3p증)로 각각 전년도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의한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CJ그룹과 함께하는 인재매칭 사업’ 등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정책에 힘입은 것으로 지원율과 등록률이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현재 진행 중인 정시모집에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 모집결과를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지원율은 10.7대1, 등록률은 89.9%로 나타났으며, 비수도권의 경우, 지원율은 5.3대1, 등록률은 88.8%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충북이 90.7%(전년대비 4.5%↑), 전북 84.5%(전년대비 3.8%↑), 광주 93.3%(전년대비 3.6%↑), 인천 95.9%(전년대비 3.0%↑) 순으로 전년대비 등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과별 최고 경쟁률로는 예체능 분야의 실용음악과(218대1), 연기과(167대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이어서 간호과(62대1), 항공서비스과(57대1), 물리치료과(36대1), 유아교육과(34대1), 뷰티헤어과(31대1), 치위생과(28대1), 호텔경영과(28대1), 웨딩플래너과(26대1)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으로 재입학하는 이른바, “유턴입학”의 지원자와 등록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국 98개 대학에 2,845명이 지원해 737명이 등록했다. 지원인원의 경우, 전년도 보다 585명(26.0%)이 증가했고, 등록인원 또한 전년도보다 98명(15.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시모집까지 포함하면 유턴 입학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대학은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살릴 수 있도록 직업교육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입학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대신, 산업체 인사가 참여해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 인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의 경우, 전국 16개교 126개 학과에서 전년도보다 597명이 증가한 1,308명이 등록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고교현장의 진로교육 강화와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정책 등으로 인해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화되고 있으며, 전문대학에 대한 사회적인 선호도 역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대학은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에 걸맞게 직업분야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음으로 전문직업인을 목표로 전문대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현재 진행 중인 정시모집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시모집에 이어 2015학년도 전문대학의 정시모집은 2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진학정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입학정보센터(http://ipsi.kcce .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