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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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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투명한 예산·신뢰받는 교육”은 주민 참여로부터

강원도교육청, “투명한 예산·신뢰받는 교육”은 주민 참여로부터

by 운영자 2015.01.20

제2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위원회 열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 교육청 별관에서 2015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자 위원장, 부위원장, 5개 분과위원장이 참석해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분과위원회 운영, 설문조사, 설명회 등 2015년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2014년 7월 1일에 구성한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정기적 모임으로 도 교육청의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모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홍인기 위원장을 비롯해 양미숙 부위원장, 김생수, 최광철, 이명진, 김동수, 김희철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논의된 ‘2015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계획’은 2월 전체 회의에서 확정한 뒤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 교육청은 급식 일수와 학교 교육과정 일수의 차이 개선, 3층 이상 건물 안전난간 설치, 행복더하기학교와 자유학기제 사업 시행 확대, 지역교육지원청 위원회 구성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참여 같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바 있다.

홍인기 위원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는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제도적 장치이며, 도민이 예산에 참여한다는 점에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으며, “꼼꼼하고 성실한 활동으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모두를 위한 강원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과 지혜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편성 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교육예산 편성과 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행정중심 재정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자료제공 강원도교육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교육부, 교육시설 특별 안전점검 시행

교육부는 겨울철, 신학기를 대비해 사용 중인 교육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재예방 특별점검은 겨울 방학 중에도 사용하는 기숙사, 기숙학원과 같이 화재예방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학교 기숙사 화재점검은 1차 겨울철 안전점검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47개 동과 전국에 있는 모든 기숙학원(53개소)을 대상으로 1월 말까지 시행한다.

오리엔테이션 등 신입생 교외 활동에 대한 안전지도도 마련된다. 지난해 마우나 리조트 사고 이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대학의 주관으로 진행하도록 지침을 시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의 운영 실태를 파악한 후 미흡한 학교에 대해서는 학기 시작 전까지 이를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개학을 앞두고 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의 식중독을 예방하는 등 신학기 대비 안전점검도 이뤄진다.

특히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 등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해로운 불법행위 단속을 2월 말까지 추진한다.

해빙기를 맞아 무너지기 쉬운 학교 내외의 축대와 축대 벽, 절개지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3월 말까지 진행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