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의 아름다운 풍경 담은 13점 시상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가 2일 대학본부 3층 의전실에서 “2014년 강원대학교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렌즈 속 감동, 캠.퍼.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춘천·삼척·도계 캠퍼스의 다양한 풍경을 자유롭게 담은 사진 90작품이 응모됐고, 이중 금상 2작품, 은상 2작품, 동상 9작품을 선정해 이날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금상에는 작품명 △‘박물관 가는 길(차상훈作)’과 ‘지·덕·체(진기백作)’가 선정됐고, 은상에는 작품명 △‘붉다, 푸르다’(이상문作), △‘가을을 달리다(최지희作)’가, 동상에는 인문대의 가을(류고은作)외 8점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학로 대외협력본부장은 “기술적 측면보다 참신함과 희소성 홍보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매년 다양한 주제를 가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캠퍼스를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이달 19일까지 60주년기념관과 도서관 등에서 열린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