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 2014 한국게임학회 학술대회에서 논문 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박정민 씨

한림대학교 대학원 인터랙션디자인전공(주임교수 노기영) 대학원생들이 22일 부산 벡스코건벤션센타에서 열린 ‘지스타 2014, 한국게임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발표상 등을 대거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장한진, 김시성 대학원생은 ‘3D 비디오게임의 사용자경험과 심리생리학적 변인에 대한 실험연구’를 발표해 게임에서 몰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심리학적 측면과 함께 생리학적 측면에서 분석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한호, 김시성, 이민섭 대학원생 연구팀은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게임에서 콘텐츠요인이 지속적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논문에서 SNS게임의 성공요인을 설문조사를 통해서 실증적으로 분석해 소셜게임 개발과 디자인분야에 이론적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들 논문은 2015년도 KCI등재지인 한국게임학회 논문지에 각각 게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박정민, 배재한 대학원생은 ‘가상현실 환경에서 레이싱게임사용자 경험연구’를, 윤주성 대학원생은 ‘폭력콘텐츠 시청행위와 게임행위의 부정적 감정효과 연구’를 압축적인 이미지와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해 80여개의 발표논문 중에서 우수발표자로 선정됐다.

한편, 한림대 인터랙션디자인 전공은 융복합 대학원 전공으로 스마트앱, 게임, 광고, 영상과 같은 디지털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2014년 3월 신설되었고 BK21플러스 사업단에도 선정돼 대학원생 전원이 정부로부터 연구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다. 함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