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철원기행’의 김대환 감독, 모교 남부초 찾아 진로 강연
영화 ‘철원기행’의 김대환 감독, 모교 남부초 찾아 진로 강연
by 운영자 2014.11.21
춘천 남부초등학교(교장 오흥금)는 19일 영화감독 김대환 씨를 초청해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강연을 열었다.
김 감독은 남부초등학교 1회 졸업생으로 ‘2014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독립영화 ‘철원기행’으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젊은 새내기 감독이다.
이날 남부초 학생들은 자랑스런 멘토가 되어 모교를 방문한 김 감독을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김 감독은 후배들에게 “어린 시절 E.T라는 영화를 보면서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그때부터 막연히 영화가 좋아 매일 영화감상문으로 일기를 썼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일을 꿈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꿈을 설계할 때 특정 직업에 한정해 생각하지 말고 미래에 자신이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며, 행복한 꿈을 꾸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 꿈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김 감독은 질의응답 시간에 ‘철원 기행’을 찍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영화를 꾸준히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남부초 6학년 학생들은 “우리학교에 이렇게 멋진 선배가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고, 이번 강연을 통해 꿈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흥금 교장은 “김대환 감독과 함께 한 진로 강연은 남부초 6학년 어린이들에게 꿈을 꾸고 가꾸는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 남부초 학생들이 각양각색 다양한 꿈을 꾸고 이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김 감독은 남부초등학교 1회 졸업생으로 ‘2014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독립영화 ‘철원기행’으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젊은 새내기 감독이다.
이날 남부초 학생들은 자랑스런 멘토가 되어 모교를 방문한 김 감독을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김 감독은 후배들에게 “어린 시절 E.T라는 영화를 보면서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그때부터 막연히 영화가 좋아 매일 영화감상문으로 일기를 썼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일을 꿈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꿈을 설계할 때 특정 직업에 한정해 생각하지 말고 미래에 자신이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며, 행복한 꿈을 꾸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 꿈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김 감독은 질의응답 시간에 ‘철원 기행’을 찍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영화를 꾸준히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남부초 6학년 학생들은 “우리학교에 이렇게 멋진 선배가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고, 이번 강연을 통해 꿈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흥금 교장은 “김대환 감독과 함께 한 진로 강연은 남부초 6학년 어린이들에게 꿈을 꾸고 가꾸는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 남부초 학생들이 각양각색 다양한 꿈을 꾸고 이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