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중·고등학생 합동 창작 연극‘소중한 그대’
춘천시 중·고등학생 합동 창작 연극‘소중한 그대’
by 운영자 2014.11.12
내달 2일 한림대 일송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춘천시내 중·고등학생들이 합동 창작 연극 ‘소중한 그대’를 내달 2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춘천시청 체육청소년과와 (사)한국연극협회 춘천시 지부 소속 극단 ‘연극 사회’가 주최·주관하는 청소년 토요연극프로그램을 통해 중·고등학생 20 여명이 그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냈다.
스토리, 음향, 조명 등 학생들이 직접 구상
연극 ‘소중한 그대’는 중·고등학교 시절 평생 잊지 못 할 수학여행 길에 생기는 일로 요즘 학생들의 리얼한 모습과 걱정, 즐거움 등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는 10대의 진정한 리얼 스토리다. 또한 스토리부터 음향, 조명 등 모든 것을 직접 학생들이 구상해 자신들만의 언어로 풀어내 관람객인 학생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했다.
지도강사 엄윤경 씨는 “늘 우리 곁에서 있어서 그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 늘 항상 곁에 있어 줄 거라는 믿음에 무관심했던 사람들을 이 작품을 통해 뒤돌아보고 소중함의 의미를 돼 새겨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춘천시내 중·고등학생들이 합동 창작 연극 ‘소중한 그대’를 내달 2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춘천시청 체육청소년과와 (사)한국연극협회 춘천시 지부 소속 극단 ‘연극 사회’가 주최·주관하는 청소년 토요연극프로그램을 통해 중·고등학생 20 여명이 그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냈다.
스토리, 음향, 조명 등 학생들이 직접 구상
연극 ‘소중한 그대’는 중·고등학교 시절 평생 잊지 못 할 수학여행 길에 생기는 일로 요즘 학생들의 리얼한 모습과 걱정, 즐거움 등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는 10대의 진정한 리얼 스토리다. 또한 스토리부터 음향, 조명 등 모든 것을 직접 학생들이 구상해 자신들만의 언어로 풀어내 관람객인 학생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했다.
지도강사 엄윤경 씨는 “늘 우리 곁에서 있어서 그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 늘 항상 곁에 있어 줄 거라는 믿음에 무관심했던 사람들을 이 작품을 통해 뒤돌아보고 소중함의 의미를 돼 새겨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상호공감대를 형성해 배려와 예의 배워
이번 연극프로그램은 그동안 참여 학생 하나하나가 매주 토요일 오전 연습실에 모여 열정적으로 연습에 참여했다.
엄 강사는 “1년 동안 참여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마다 연습실에 나오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프로그램이라 즐겁고 신나게 적극적으로 참여를 이끌어 이번 연극을 만들어 냈다” 며 “획일화 된 교육에서 벗어나 굳어진 감성을 두드려 깨워주고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도록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컸다. 또 이를 통해 배려와 예의를 먼저 알도록 지도했다”고 말했다.
청소년 토요연극프로그램은 춘천시내 중고등학생들이 뭉쳐 건전한 놀거리 문화를 위해 방과 후 활동으로 만들어낸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극을 통해 ‘부모와의 갈등’, ‘사랑’, ‘왕따’ 등 청소년들끼리 함께 공유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이번 연극프로그램은 그동안 참여 학생 하나하나가 매주 토요일 오전 연습실에 모여 열정적으로 연습에 참여했다.
엄 강사는 “1년 동안 참여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마다 연습실에 나오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프로그램이라 즐겁고 신나게 적극적으로 참여를 이끌어 이번 연극을 만들어 냈다” 며 “획일화 된 교육에서 벗어나 굳어진 감성을 두드려 깨워주고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도록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컸다. 또 이를 통해 배려와 예의를 먼저 알도록 지도했다”고 말했다.
청소년 토요연극프로그램은 춘천시내 중고등학생들이 뭉쳐 건전한 놀거리 문화를 위해 방과 후 활동으로 만들어낸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극을 통해 ‘부모와의 갈등’, ‘사랑’, ‘왕따’ 등 청소년들끼리 함께 공유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