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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교복 선택, “자신이 직접 디자인 보고 결정”

중·고생 교복 선택, “자신이 직접 디자인 보고 결정”

by 운영자 2014.11.04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신이 입을 교복을 ‘직접’ 선택하고,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이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smartzzang)을 통해 전국의 중·고생 5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교복 선택 시 고려사항’에 대해 중·고생 32%가 ‘디자인’을 꼽았다. 이어서 ‘브랜드 모델’25%, ‘원단’ 20% 순으로 나타났다.

‘교복 선택권은 누구에게 있는지’에 대해서는 59%의 학생이 본인이 직접 선택한다고 답했다. 부모님이 골라준다는 22%, 학교에서 지정해준다는 14%로 나타났다.

브랜드 모델이 교복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40%의 학생이 ‘그렇다’라고 답했고, 나머지 38%의 학생들도 가격대가 비슷하면 좋아하는 모델이 광고하는 브랜드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교복 사이즈는 최근 학생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이는 ‘슬림핏’을 제치고 ‘정 사이즈’를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41%로 가장 많았다. 신체 성장을 고려해 ‘한 치수 큰 사이즈’를 선택한다는 답변도 38%로 나타났다.

또 현재 착용 중인 교복의 개선점에 대해 35%의 학생은 성장기임을 고려해 ‘사이즈 조절이 용이한 교복’을 원한다고 답했다.

교복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남녀 연예인은 스마트학생복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B1A4의 신우, miss A의 수지가 각각 40%로 남여 1위를 차지했다. GOT7의 잭슨은 19%, 걸스데이의 혜리는 23%로 2위를 차지했다.

권수정 스마트학생복 마케팅팀장은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