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10월 4주 베스트셀러 ‘미생-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단숨에 1위 꿰차
예스24 10월 4주 베스트셀러 ‘미생-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단숨에 1위 꿰차
by 춘천교차로 2014.10.27
직장인 애환 공감하는 30대 구매자 비중이 절반…, 30대 남성이 1위
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파트릭 모디아노의 꾸준한 인기에 2위 올라
예스24 10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방영된 tvN 드라마 ‘미생’의 원작 웹툰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완간 세트가 단숨에 인기를 얻으며 1위를 꿰찼다.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완간 세트는 드라마 방영 이후 6일간 3,700세트 판매되었으며, 잇따라 <미생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세트>도 약 750세트 판매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의 구매자 비중에서는 30대가 49.5%로 거의 절반에 다다랐으며, 그 중에서도 치열한 직장생활의 애환에 많이 공감하는 30대 남성의 비중이 28.4%으로 가장 높았다. 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파트릭 모디아노의 대표작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는 수상 이후 하루 평균 300권 이상 판매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두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고, 어른들의 감성을 터치하는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인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은 지난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집 <여자 없는 남자들>은 6주간 머물렀던 정상에서 내려와 4위에 자리잡았다.
토마 피케티 교수의 <21세기 자본>이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하락한 7위에 자리했고, 요나스 요나손의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두 계단 내려가 8위를 기록했다. 2007년 출간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김미경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의 개정증보판이 한 계단 올라 9위를 차지했다. 동명영화의 원작 소설 <메이즈 러너>는 두 계단 내려가 11위에 자리잡았고, 이어지는 시리즈 <스코치 트라이얼>과 <데스 큐어>는 각각 세 계단과 두 계단 내려간 14위와 15위를 기록했다.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의 두 번째 에세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3위를 차지했고, 前 대우그룹 회장의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는 16위로 다시금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구글 회장이자, 2001년부터 10년간 CEO로 일하며 구글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낸 에릭 슈미트와 전 수석 부회장인 조너선 로젠버그가 구글의 성장과정과 전략에 대해 입을 연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가 출간하자마자 17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김진명의 소설 <싸드 THAAD>는 네 계단 하락한 19위에 머물렀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운동전문가 모리 다쿠로의 다이어트 식사법 <다이어트는 운동 1할, 식사 9할>이 1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고, 비즈니스 영어 서적 <김과장, 만화로 영어 고수 되다> 세트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깊은 밤 너에게>는 한 계단 내려가 3위에 자리했고, 과학수사기법인 프로파일링에 대한 책 <프로파일링>이 4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성인 로맨스 소설 <그 남자의 헬퍼>는 한 계단 내려가 5위에 머물렀다. 법의학과 과학수사에 대한 교양 도서 <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가 6위로 새롭게 순위권 내에 자리잡았고, 칼 비테식 자녀교육을 담은 <칼 비테의 자녀교육 불변의 법칙>도 7위에 새롭게 올랐다. 역사상 가장 끔찍한 살인범들에 대한 보고서 <연쇄살인범 파일>과, 투자격전지 월스트리트에서 일어난 은밀한 사건들을 다룬 <투자전쟁>이 각각 8위와 9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정복’이라는 역사적 현상을 광범위한 문헌과 현재 정세에 기반하여 규명해낸 성과물인 <정복의 법칙>이 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자리잡았다.
신영선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의 두 번째 에세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3위를 차지했고, 前 대우그룹 회장의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는 16위로 다시금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구글 회장이자, 2001년부터 10년간 CEO로 일하며 구글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낸 에릭 슈미트와 전 수석 부회장인 조너선 로젠버그가 구글의 성장과정과 전략에 대해 입을 연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가 출간하자마자 17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김진명의 소설 <싸드 THAAD>는 네 계단 하락한 19위에 머물렀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운동전문가 모리 다쿠로의 다이어트 식사법 <다이어트는 운동 1할, 식사 9할>이 1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고, 비즈니스 영어 서적 <김과장, 만화로 영어 고수 되다> 세트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깊은 밤 너에게>는 한 계단 내려가 3위에 자리했고, 과학수사기법인 프로파일링에 대한 책 <프로파일링>이 4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성인 로맨스 소설 <그 남자의 헬퍼>는 한 계단 내려가 5위에 머물렀다. 법의학과 과학수사에 대한 교양 도서 <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가 6위로 새롭게 순위권 내에 자리잡았고, 칼 비테식 자녀교육을 담은 <칼 비테의 자녀교육 불변의 법칙>도 7위에 새롭게 올랐다. 역사상 가장 끔찍한 살인범들에 대한 보고서 <연쇄살인범 파일>과, 투자격전지 월스트리트에서 일어난 은밀한 사건들을 다룬 <투자전쟁>이 각각 8위와 9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정복’이라는 역사적 현상을 광범위한 문헌과 현재 정세에 기반하여 규명해낸 성과물인 <정복의 법칙>이 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자리잡았다.
신영선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