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배우면 한국을 좋아한다?
사이토아케미 한림대 교수 ‘언어학습에서 나라·국민…’
한국어를 배우면 한국을 좋아한다?
사이토아케미 한림대 교수 ‘언어학습에서 나라·국민…’
by 운영자 2014.09.24
그 나라의 언어를 학습한다면 해당 국가와 국민 등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한림대학교 일본학과 교수인 사이토 아케미 교수가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의 대학생으로 대상으로 언어학습과 이미지 형성에 대해 진행한 연구결과를 담은‘한국, 일본, 대만의 언어 학습과 이미지 형성 연구’의 한국어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일본, 한국, 대만에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를 기초로 언어학습과 대상언어의 나라, 국민, 언어에 대한 이미지가 깊이 관계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언어학습자는 미학습자에 비해 대상언어의 나라, 국민, 언어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형성되고 언어학습에 대한 호의도가 높은 학습자는 적극적으로 학습한다는 결과를 담고 있다.
편저자인 사이토아케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비교 분석한 흥미로운 결과로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연구 자료가 될 것” 이라며 “바람직한 외국어교육에 대한 하나의 지침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이앤씨. 408쪽, 2만 9,000원.
신영선 기자
한림대학교 일본학과 교수인 사이토 아케미 교수가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의 대학생으로 대상으로 언어학습과 이미지 형성에 대해 진행한 연구결과를 담은‘한국, 일본, 대만의 언어 학습과 이미지 형성 연구’의 한국어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일본, 한국, 대만에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를 기초로 언어학습과 대상언어의 나라, 국민, 언어에 대한 이미지가 깊이 관계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언어학습자는 미학습자에 비해 대상언어의 나라, 국민, 언어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형성되고 언어학습에 대한 호의도가 높은 학습자는 적극적으로 학습한다는 결과를 담고 있다.
편저자인 사이토아케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비교 분석한 흥미로운 결과로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연구 자료가 될 것” 이라며 “바람직한 외국어교육에 대한 하나의 지침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이앤씨. 408쪽, 2만 9,000원.
신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