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교육학원

교육학원

2016학년도 평준화 고교 선희망 후추첨제 방식 선정 토론회 개최

2016학년도 평준화 고교 선희망 후추첨제 방식 선정 토론회 개최

by 운영자 2014.09.18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8, 19일 이틀에 걸쳐 춘천, 원주, 강릉에서 2016학년도 평준화지역 고교 선희망 후추첨제 입학방식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가고 싶은 학교를 5희망까지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이번 개선안은 특정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기준이 통학여건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토론회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강원체육고등학교 세미나실, 18일 오후 3시 30분에 원주시기후변화대응센터, 19일 오전 10시 30분에 강릉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한라대학교 유오종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토론회에는 각 지역별로 선정된 토론자와 방청객 등 50~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10월 예정인 춘천, 원주, 강릉지역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및 학부모,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2016학년도 평준화지역 고교 선희망 후추첨제 입학방식’의 최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일종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평준화의 의미도 살리고, 학생들의 희망도 반영할 수 있는 최적의 선희망 후추첨제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고교균형발전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신영선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