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한국어 연수과정 외국인 140명 입학
강원대 한국어 연수과정 외국인 140명 입학
by 운영자 2014.09.17
강원대학교 국제어학원(원장 김종미)은 15일 국제어학원 강당에서 ‘2014년 가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원장 환영사와 강사진 소개, 신입생 인사 등의 순서로 열린 이날 입학식은 국제어학원이 지난 5월 정부초청 외국인 한국어 연수기관에 선정된 후 처음으로 개최한 입학식이다.
이날 입학식을 통해 정부에서 초청한 장학생 74명을 포함해 60여 개 국 140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한국어 연수, 문화체험 등과 함께 ‘버디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강원대 ‘버디 프로그램’이란 외국인 학생들의 조기 정착과 한국어 학습지원을 위해 재학생 도우미를 선발해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어 능력 향상을, 재학생은 외국인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출신의 모하메드 학생은 “자국의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공항까지 가는 일도 목숨을 걸다시피 했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강원대에서 한국어 마스터의 꿈을 꼭 이뤄 유학의 기회를 갖게해 준 한국 정부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영선 chunchonkcr@hanmail.net
원장 환영사와 강사진 소개, 신입생 인사 등의 순서로 열린 이날 입학식은 국제어학원이 지난 5월 정부초청 외국인 한국어 연수기관에 선정된 후 처음으로 개최한 입학식이다.
이날 입학식을 통해 정부에서 초청한 장학생 74명을 포함해 60여 개 국 140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한국어 연수, 문화체험 등과 함께 ‘버디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강원대 ‘버디 프로그램’이란 외국인 학생들의 조기 정착과 한국어 학습지원을 위해 재학생 도우미를 선발해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어 능력 향상을, 재학생은 외국인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출신의 모하메드 학생은 “자국의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공항까지 가는 일도 목숨을 걸다시피 했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강원대에서 한국어 마스터의 꿈을 꼭 이뤄 유학의 기회를 갖게해 준 한국 정부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영선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