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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교육학원 : 학원탐방

배움이 자라는 곳 KLAIM

배움이 자라는 곳 KLAIM

by 운영자 2014.08.05

자녀의 사교육을 생각할 때 학부모는 과외와 학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학부모는 1대1 과외에 욕심이 나지만 수강료가 부담스럽고 학원은 내 아이가 수업 진도에 맞춰 잘 따라가 줄지 의문이다. 석사동에 위치한 클라임 학원(원장 채유태)은 과외와 학원의 시스템을 결합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길을 제시하고 무엇이 더 효율적인지 학부모에게 권한다. 또한 매월 회의를 통해 교습법, 입시제도를 토의하고 학생과 함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못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단지 느린 것입니다”
레벨 테스트 없는 학원

클라임 학원은 레벨 테스트가 없다. 레벨 테스트는 미리 학생에게 수준을 낙인찍어 학생의 의욕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대신 반당 5명으로 제한하고 상담을 통해 최대한 수준을 고려해 반을 편성하고 있다. 채유태 원장은 “레벨 테스트 폐지는 저의 교육이념입니다. 못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단지 느릴 뿐입니다.”
연계학습으로 직접 만든 수학 교재
현재 대부분의 중학교 수학은 1-1(방정식),1-2(도형),2-1(방정식),2-2(도형),3-1(방정식),3-2(도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기별 연계가 없다. 당연히 기초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클라임은 채원장이 직접 제작한 교재로 1-1부터 3-1학기까지 죽 연계해서 가르치고 이것이 끝나면 도형 부분을 1-2부터 3-2까지 연계해서 가르쳐 2년 안에 과정을 마무리 짓는다. 이렇게 되면 초등학생 때 중학교 과정을 모두 마치고 중학생 때 고등수학 1을 모두 마친다. 선행학습이 아니 연계과정에 따른 통합수학이다.
영어는 소리를 내야 한다
클라임은 영어단어를 소리 내 외우고 스스로 독해하고 그 독해 구문을 말하기 연습을 통해 낭독훈련을 한다. 낭독훈련은 ‘디지털관리과제’를 통해 녹음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언제든지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채원장은 “영어는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떠들어야 합니다. 자꾸 질문하고 학생은 대답하고, 다시 학생이 질문하고 선생님이 대답하고, 선생님이 낭독하면 학생도 같이 낭독하고, 학생이 직접 해석하고 선생님은 도와주고 직독직해를 스스로 하고 스스로 읽고 스스로 단어를 찾아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학원에서 배운 학생들이 고교 진학시 과외나 학원을 안다녔으면 한다”며 “그런 마음으로 가르치고 그런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ww.klaim.kr
클라임의 홈페이지는 학부모가 학생의 수업내용, 일자, 월 보고서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인터넷 결재도 가능하다. 학생은 영어 과제를 아무데서나 수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용으로도 제작돼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818-5 4층
Tel. 033-256-3820
신영선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