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처장 강용옥(유임), 산학협력단장 고인영 교수, 기획처장 김화종, 대학원장 차두송, 학생처장 유재춘 (왼쪽상단 시계 방향 )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강원대 신승호 총장이 대학 주요 보직에 대해 임기 후반기에 함께 대학을 이끌어갈 내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신승호 총장은 28일 오전 개최된 교무회의를 통해 △대학원장 에 산림경영학과 차두송 교수 △학생처장에 사학과 유재춘 교수 △기획처장에 컴퓨터학부 김화종 교수 △산학협력단장에 의생명공학과 고인영 교수를 내정하고, 강용옥 현 교무처장은 유임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두송(60) 대학원장 내정자는 강원대 (학·석사)와 일본 큐슈대(박사) 출신으로 1990년 강원대에 부임해 △산림환경과학대학장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 학화장 △산림청 산림정책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유임이 결정된 강용옥(61) 교무처장은 서울대(학·석사)와 한양대(박사) 출신으로 1998년 강원대에 부임해 △교수학습개발원장 △교육연수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2년부터 교무처장을 맡고 있다.
유재춘(53) 학생처장 내정자는 강원대(학·석·박사) 출신으로 2004년 강원대에 부임해 중앙박물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문화재청과 강원도의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8년 강원대에 부임한 김화종(55) 기획처장 내정자는 서울대(학사)와 KAIST(석·박사) 출신으로 △국가연구개발정보관리위원회 위원 △안전행정부와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장 내정자인 고인영(58) 교수는 서울대(학·석사)와 캐나다 캘거리대(박사) 출신으로 2002년 강원대에 부임했다. △강원광역경제권발전위자문위원 △한국Bio-Technology특화센터협의회장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코스닥 상장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원대 관계자는 “아직 남아있는 임명동의 절차가 마무리 되는데로 임명절차를 진행해 산적해 있는 현안 업무들을 차질 없이 처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선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