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우리 몸이 세계라면'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우리 몸이 세계라면'
by 운영자 2018.12.17
지은이 스펜서 존슨
펴낸곳 인플루엔셜
이 이야기는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얻으며 변화 열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여전히 주저하는 많은 독자들이 물었다. “그래서 고집스럽게 홀로 남은 헴은 어떻게 되었나요?” 이렇게 말한 사람들도 있었다. “어쩌면 저는 헴을 닮은 것 같아요.” 사람들의 이런 질문과 고민에 답할 필요성을 느낀 스펜서 존슨은 한 번 더 치즈 이야기를 펼치기로 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또는 동질감을 느끼는 헴의 이야기로.
그는 왜 새 치즈를 찾아 나선 것일까. 과연 치즈는 어디서 온 것일까. 어떻게 해야 미로를 벗어날 수 있을까. 우리가 믿고 있는 사실이 항상 옳은 걸까. 이 책은 헴의 여정을 통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하나씩 찾아간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과거의 신념’이 실은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임을 깨닫고 어떻게 해야 새로운 신념을 선택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
펴낸곳 인플루엔셜
이 이야기는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얻으며 변화 열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여전히 주저하는 많은 독자들이 물었다. “그래서 고집스럽게 홀로 남은 헴은 어떻게 되었나요?” 이렇게 말한 사람들도 있었다. “어쩌면 저는 헴을 닮은 것 같아요.” 사람들의 이런 질문과 고민에 답할 필요성을 느낀 스펜서 존슨은 한 번 더 치즈 이야기를 펼치기로 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또는 동질감을 느끼는 헴의 이야기로.
그는 왜 새 치즈를 찾아 나선 것일까. 과연 치즈는 어디서 온 것일까. 어떻게 해야 미로를 벗어날 수 있을까. 우리가 믿고 있는 사실이 항상 옳은 걸까. 이 책은 헴의 여정을 통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하나씩 찾아간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과거의 신념’이 실은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임을 깨닫고 어떻게 해야 새로운 신념을 선택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
우리 몸이 세계라면
지은이 김승섭
펴낸곳 동아시아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2018년인 지금도 심심치 않게 매스컴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이다. 그 뿌리를 따라가면, 제국주의 시기의 혈액형 인류학을 찾을 수 있다. 루드빅 히르쉬펠트는 혈액형을 ‘과학’의 도구로 이용해 민족과 인종을 처음 설명한 사람이다. 그는 마케도니아 전장에서 16개 국가의 군인 8,500명의 피를 뽑아 분석한 후 ‘생화학적 인종계수(AB형+A형/AB형+B형)’라는 지수를 만든다. A형 인자를 가진 사람이 B형 인자를 가진 사람보다 더 진화했다는, 인종주의적 전제를 담은 지표다. 이 지표는 당시 조선인과 일본인의 차이를 드러낼 도구를 찾던 일본에게 주요한 관심사가 된다. 일본은 조선에서 인종계수를 측정하면서, 일본과 가까울수록 인종계수가 높다는 계산을 도출해낸다.
지은이 김승섭
펴낸곳 동아시아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2018년인 지금도 심심치 않게 매스컴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이다. 그 뿌리를 따라가면, 제국주의 시기의 혈액형 인류학을 찾을 수 있다. 루드빅 히르쉬펠트는 혈액형을 ‘과학’의 도구로 이용해 민족과 인종을 처음 설명한 사람이다. 그는 마케도니아 전장에서 16개 국가의 군인 8,500명의 피를 뽑아 분석한 후 ‘생화학적 인종계수(AB형+A형/AB형+B형)’라는 지수를 만든다. A형 인자를 가진 사람이 B형 인자를 가진 사람보다 더 진화했다는, 인종주의적 전제를 담은 지표다. 이 지표는 당시 조선인과 일본인의 차이를 드러낼 도구를 찾던 일본에게 주요한 관심사가 된다. 일본은 조선에서 인종계수를 측정하면서, 일본과 가까울수록 인종계수가 높다는 계산을 도출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