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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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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

공자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

by 임수희 기자 2018.04.02

저자 전용주
출판사 문예

30년 동안 공인 회계사 일을 하던 저자 전용주 회장은 주변의 만류에도 늦은 나이에 유학을 공부하기로 했다. 2011년 유교의 역사를 재현한 최인호의 소설 ‘유림’을 읽고 공자를 존경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전용주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6년 동안 유학을 공부하며 공자의 사상을 공부했고, 노력 끝에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용주 박사는 그의 결실이 녹아있는 책 ‘공자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에서 공자의 삶과 사상에는 사람이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원리가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스스로 배우고 그 배움을 갈고닦는 자세로 전용주 박사가 공자를 존경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전용주 박사는 공자가 강조한 것처럼 스스로 배우고 그 배움을 갈고닦을 때 윤리적인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전 박사는 “일반 사람들이 쉽게 공자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고 여겨 ‘공자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을 저술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