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 꿈마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월 24일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진로 전문강사와 함께 청소년 진로에 대해 심층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진로를 왜 고민해야하는지’의 질문으로부터 시작해 미래 신직업을 만드는 창직과 진로교육을 접목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진로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직업을 찾아보는 활동을 진행하도록 계획됐다.

뿐만 아니라 ‘꿈 : 이룸’ 진로특강에서는 춘천창직교육센터 이로이스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청소년들은 먼저 진로를 왜 고민해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성향을 체크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했다. 그 후 결과에 따른 전문강사의 해석을 통해 청소년의 성향 및 강점을 확인하고, 진로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로(직업)이론교육을 통한 미래 신직업을 알아보고, 창직여행, 직업카드 등의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관계자는 “현재 춘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중1~2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이용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신청서를 접수 중에 있다”며 “3월 개학과 함께 신청 급증이 예상되므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학생들은 신속한 신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