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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 눈여겨 볼만 한 책

배려를 가르치는 선생님 & 사교육 1번지! 대치동 돼지 엄마의 추억

배려를 가르치는 선생님 & 사교육 1번지! 대치동 돼지 엄마의 추억

by 운영자 2018.01.15

저 자 곤도사
출판사 북랩

우리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이 드러났을 때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경험했다. 하지만 각박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동과 마음씨는 찾아보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하다. 그 가운데 아이들에게 작은 배려를 실천하는 논술교사의 이야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실제 있었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집필했으며 등장하는 아이들은 실제로 곤도사가 만난 아이들이다. 다만 아이들의 이름은 가명으로 사용했다. 지금까지 그는 3편의 소설을 집필했다.

저자는 작가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논술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논술교사로 활동한 기간은 3년 정도로 그동안 만난 아이들을 통해 배운 점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했다.

‘곤도사’는 필명으로 본명은 김정곤이다. 프레이즈 예술 신학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으며 집필 저서로는 ‘The Day’와 ‘아가페: 사랑 하나 못하는 놈’과 고전소설 박씨부인전을 리메이크한 ‘계화전’이 있다.
사교육 1번지! 대치동 돼지 엄마의 추억
저 자 김재국
출판사 북랩

이 책은 우리 교육의 해묵은 과제인 비정상적인 사교육 열풍을 잠재우고, 공교육을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한 칼럼집이다.

책 제목에 나와 있는 ‘돼지 엄마’란 사교육 정보에 정통해 다른 엄마들을 이끌며 권력을 행사하는 이들을 이르는 말이다. 그들은 다수의 학부모가 얻을 수 없는 정보를 샅샅이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잔혹하기까지 한 대한민국 사교육의 현실에서 ‘새끼 돼지’를 자청하는 무리가 형성되기도 했다. 여기에 내 자녀의 입시 명운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자는 이제 돼지 엄마의 발걸음과 수첩에 입시 당락이 좌우되던 시대에 결별을 선언할 때라고 말한다. 교육의 새 물결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이야기한다. 일등만을 위해 경쟁으로 내달리게 하는 우리 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두고, 그 목표를 가로막고 있는 문제들을 논의의 초점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