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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 눈여겨 볼만 한 책

꿈꾸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 삶의 36.5도

꿈꾸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 삶의 36.5도

by 운영자 2017.08.14

저자 김지혜
출판사 위닝북스

이 책은 현직 교사인 김지혜 작가가 전하는 십대를 위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작가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꿈을 이루었다. 지금도 멈추지 않고 또 다른 도전을 하며 자신만의 인생 로드맵을 완성 중이다. 작가는 교사로 재직하며 현실에 치여 꿈조차 당당히 말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안타깝다고 밝힌다. 한창 꿈꾸며 자신만의 놀라운 능력을 발견해야 할 때 입시 전쟁으로 꿈조차 꿔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진짜 인생을 살라고 말한다.

부모나 교사들이 공부하라고 말하기 전에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등 자신의 인생에 이정표를 세워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교사, 부모, 십대뿐만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작가는 십대에 방황하지 않으면 언제 방황할 것인지, 바로 이때 진정한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해야 스스로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잘 포장된 아스팔트 길도 언젠가는 그 길이 끝난다. 십대여, 방황하는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여 용기를 내보자. 그 길의 끝에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36.5도
저자 권윤택, 권현택
출판사 좋은땅출판사

이 에세이는 ‘평범하게 사는 것조차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들은 낮에는 평범한 직장인, 밤에는 작가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신들을 소개한다.

두 형제가 이야기하는 ‘삶의 36.5도’는 가장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하지만 정작 우리들의 삶은 어떠한가. 대한민국에서는 당연한 권리를 누리는 것조차 쉽게 허락되지 않는다. 평범한 대학을 졸업하고 평범한 직장을 다니면서 결혼을 한 가정이 오순도순 거주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하는 것은 더 이상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일이 아닌 게 돼버렸다.

평범하기가 가장 어려운 사회다. 더 이상 노력만으로 바뀌는 세상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하고 맞서야 한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은 지금, 평범함을 위해 우리는 또 다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삶의 36.5도’의 두 형제는 이에 대한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글로 풀어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삶에 대해 함께 질문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