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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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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십, 마지막 수업 준비 & 어른의 의무

벌써 오십, 마지막 수업 준비 & 어른의 의무

by 운영자 2017.06.05

저자 이케가야 유지 외
출판사 북스코프

드디어 14%(고령사회)를 넘긴다. 전체인구 중 고령인구(65세↑) 비율이다. 2017년 5월부로 늙은 한국은 기정사실이 된다. 엄청난 속도다. 7%에서 14%까지 ○○○이 걸리지 않았다.

저자는 한국보다 일찍 고령사회,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 사회의 노후준비를 15개 지침으로 알려준다. 의사·교수·작가 등 해당 전문가가 실제 검증해 본 노후생활의 불안지점과 해결방법을 제안한다. 두루뭉술한 편견·왜곡과 달리 다양한 사례·자료를 제시하며 겁먹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의 행동강령을 알려준다.

책의 지향점은 80%의 일본 노인이 스스로 생활하는 것처럼 노년기의 자립 생활이다. 나이 50은 그 준비에 제격이다. 노년 생활을 위한 중년준비에 방점을 찍는다.
어른의 의무
저자 야마다 레이지
출판사 북스톤

어른 부재의 시대다. 아무리 봐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보인다. 정치권이든 사회에서든 볼썽사나운 나잇값 반비례 인물들이 적잖다. 그래놓고선 나이만 내세워 어른 대접을 강요한다. 이렇다 보니 세대단절은 자연스럽다. 모두가 불행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책은 ‘어른의 의무’로서 3가지를 제시한다. 나잇값에 맞는 존경받는 어른에게는 ▲불평하지 않기 ▲잘난 척하지 않기 ▲기분 좋은 상태 유지하기 등 3가지 생활습관이 있다는 경험칙을 녹여냈다. 저자가 사는 일본은 초(超)고령사회다. 4명 중 1명이 65세를 넘겼으니 고령 인구의 제반 문제는 일찌감치 폭넓게 경험했다. 결론은 ‘노인→어른’을 위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 어른이 못 된다면 적어도 꼰대는 되지 말아야 할 터다.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