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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은 ‘수학혁명’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은 ‘수학혁명’

by 운영자 2017.06.01

작년 인공지능로봇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에 대한 뉴스를 접해봤을 것이다. 이처럼 인공지능 등의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직업 세계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 시대에 수학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알아본다.

아마존은 지난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마트인 ‘아마존 고’를 미국 시애틀에서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올해에는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매장을 영국 런던에 오픈할 계획이다. 최초의 인공지능 마트 ‘아마존 고’는 계산하는 점원이 없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회원인증을 한 후 매장에서 물건을 들고 계산대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으로, 로봇이 인간을 대체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아마존은 아마존고 외에도 드론 택배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택배기사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로봇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해주기에 편리하기는 하지만, 자칫 일자리를 빼앗길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4차 산업혁명의 직업 세계는 로봇으로 대체 가능한 직업과 대체 불가능한 직업으로 분류될 전망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역시 다수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경제포럼의 슈밥 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물리학 기술, 디지털기술, 생물학 기술 등 3개 분야의 융합된 기술이 경제체제를 급격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10개의 선도 기술로 무인운송수단, 3D프린팅, 첨단로봇공학, 신소재,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공유경제, 유전공학, 합성생물학, 바이오프린팅을 꼽았다.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은 수학혁명이다. 미국에서는 수학의 중요성을 인식해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이 융합된 STEM 교육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초·중·고에서 코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 현대차, SK, 네이버 등의 한국 대표 기업들도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에서는 수학과 ICT기술의 접목을 통해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의 조건과 과제를 명확히 정의할 수 있어야 하며,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서 해결하는 사람이 이 시대에 필요한 핵심인재임이 틀림없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박미재 원장봄내초점261-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