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교육학원

교육학원 : 초중등학습코칭

초등학교 ‘학년별’ 자기주도학습법 알아보자

초등학교 ‘학년별’ 자기주도학습법 알아보자

by 운영자 2017.05.25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자기주도학습.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과 학습동기를 지속시키는 해법을 초등학교 학년별로 알아보자.
:: 초등 1~2학년

공부를 숨 쉬듯이 습관적으로 해주어야 한다. 공부 습관은 초등 저학년부터 들이는 것이 좋은데, ‘정해진 시간 동안 공부하기’라는 작은 규칙을 세우고 몸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공부 시간은 아이가 학습에 대한 부담을 느끼거나 흥미를 잃지 않도록 처음엔 20분 정도로 잡는다. 이후 점진적으로 1시간에 가까워지도록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 요령을 모르는 초등 저학년이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노는 시간과 공부시간을 잘 구별하는 것이다. 아이의 공부시간에 부모님이 동참해 책을 읽는 등 함께 집중해주는 모습이 바람직하다.

:: 초등 3~4학년

단기적인 목표 달성을 반복해주어야 한다. 이 시기에는 달성 가능한 공부 목표를 단계별로 세워서 자신감을 숙성시킨다. 이러한 과정은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목표달성을 통해 성취의 기쁨까지 맛보게 한다. 이러한 경험은 공부 전략을 스스로 수립하고 조절, 수정하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촉진한다. 또한 이때부터 서·논술형 평가에 대비하고, 논리력과 표현력을 향상시켜주어야 한다. 단, 학기 중에는 부담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방학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초등 5~6학년

중학교 입학 전 점검과 보강, 성취도 진단이 필요하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성적이 갑자기 떨어진 상위권은 약점 요소를 찾아 보강하고, 중하위권은 기초 실력을 재정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복습을 버릇처럼 한다는 것이다. 이 시기부터는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본격적으로 정리하는 훈련도 해야 한다. 머릿속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연습은 체계적인 공부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아이 스스로가 공부의 주체가 되도록 도와준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아이 혼자 처음부터 만드는 것이 아니다. 훈련을 통해서 길러질 수 있도록 부모의 조력이 필요하다. 매일 일정한 시간, 일정한 장소에서 아이의 습득속도와 학습수준을 점검해준다면 아이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향상될 것이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원장 박미재
봄내초점 261-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