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봄, 기억하고 함께하는 봄’

춘천YMCA청소년동아리연합회(회장 장세빈)는 15일 춘천 명동에서 청소년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 번째 봄, 기억하고 함께하는 봄-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추모대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그리움 속에 추모하고, 잊고 지내 온 시간을 고백하며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소속 동아리들은 SNS를 통해 릴레이 리본사진 공유하기와 세월호 리본 달고 다니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명동에서는 직접 만들 리본 고리를 지역 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배부하고, 입장문 낭독 및 청소년공연, 합창(천 개의 바람이 되어), 하늘로 보내는 편지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임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