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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교육학원 : 초중등학습코칭

학습 효과 100% 발휘되는 공부 환경 만들기

학습 효과 100% 발휘되는 공부 환경 만들기

by 운영자 2017.03.30

학기가 시작되면 많은 학생들은 설렘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를 다짐한다. 학생의 결심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부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첫째, 공부하는 공간과 쉬는 공간을 분명히 분리해주어야 한다. 침대나 소파가 가까운 곳에 있다면 아이들은 기대거나 눕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방과 침실을 분리하며, 여유가 있다면 학습용 책상과 컴퓨터용 책상을 구분해 서로 다른 공간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공간의 한계가 있다면 침대·소파를 책상과 최대한 멀리 두도록 한다.

둘째, 출입문을 등지고 앉은 경우에는 문 주위에서 작은 소리만 나도 금세 돌아보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가질 수 있고, 출입문이 정면으로 보이면 밖으로 나가고 싶은 욕구가 커진다. 따라서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책상은 가능한 벽을 등지고 앉을 수 있는 배치가 바람직하다. 출입문을 등지거나 정면으로 바라보는 위치는 좋지 않다.

정면에서 창밖이 보이는 것도 아이가 산만해지기 쉬우므로 책상을 창문과 떨어뜨려야 한다. 또 식물을 책상 위에 놓는 것도 학생들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 책상에 앉았을 때 불필요한 물건들이 눈에 띄지 않도록 서랍이나 불투명한 수납박스를 이용해 넣어 놓는다.

셋째, 독서실처럼 어둡게 하고 스탠드 하나만 켜놓으면 집중력이 높아질 것 같지만 눈의 피로를 증가시키므로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공부방의 전체 조명과 보조 조명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연광을 활용하면 커튼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넷째, 공부할 때 마냥 조용한 것이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 백색소음을 이용하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백색소음은 듣기 싫은 소음이 아니라 파도·바람 소리와 같은 자연음과 책을 넘기는 소리 등 생활음으로 구분된다. 가사 없이 잔잔한 멜로디가 흐르는 클래식 음악도 포함된다.

백색소음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만들어주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조용한 곳에서만 공부했던 학생은 막상 학교에서 공부할 때 작은 소음 때문에 학습에 대한 집중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너무 조용한 환경이기보다 약간의 백색소음이 있는 공간이 아이의 공부에 효과적이다.빨간펜 수학의 달인박미재 원장봄내초점261-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