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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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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제를 제가 풀 수 있을까요, 선생님?”

“어려운 문제를 제가 풀 수 있을까요, 선생님?”

by 운영자 2017.03.16

시기별로 집중해야 할 수학 공부 포인트 ② 중·고등학생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에 덜컥 겁먹은 학생들의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미처 손을 대보지도 못할 만큼 난이도가 높아 보이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수학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때, 시기별로 알아둬야 할 부분에 대해서 점검해본다. 이번 시간은 중학생 및 고등학생의 수학 공부법이다.

중등수학에서는 문자와 식이 매우 중요하다. 중학교 수학공부의 시작은 수식을 바라보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중등과정에서는 문자로 대체하는 유형의 문제가 많아진다. 그러므로 새롭게 등장하는 용어와 정의를 꼼꼼히 공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를 통해서 개념을 보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중등수학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방정식과 함수는 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단원이다. 문제풀이의 반복으로 결손을 메꾸는 방식으로는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념부분을 반복해서 학습하고 나만의 개념노트를 만들어보아야 한다. 자주 틀리는 오답의 유형을 분석해야 고득점을 길목에 접어들 수 있다. 오답노트는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나만의 시험 족보라고 생각하면서, 틀렸던 이유를 생각하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수학의 실력은 중학교 3학년 때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연산의 기본기와 중학교 수학에서 익힌 방정식과 함수를 바탕으로 고등수학의 함수에서 그 힘을 발휘한다. 또한 자기 주도적으로 수학을 공부할 가능성이 보인다면, 나에 맞는 수학 공부 방법을 찾아서 이를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학과목의 목표점수를 100점으로 정하고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00점을 목표로 두는 것과 80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은 수학학습에 있어서 20%의 결손이 있음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20%이나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결손 부분이 누적돼 수학점수가 점점 떨어질 수 있다.

목표는 100점에 두지만 공부를 할 때에는 80점 정도의 학습난이도가 적절하며 20%를 보완해 나가기 위해 개념노트와 오답노트를 작성하도록 한다. 10문제 중 2문제를 실력 보완해 나가면서 학습한다면 조금씩 향상될 수 있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원장 박미재
봄내초점 261-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