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문제는 제 손을 떠났어요, 선생님!”
“저 문제는 제 손을 떠났어요, 선생님!”
by 운영자 2017.03.09
시기별로 집중해야 할 수학 공부 포인트 ① 초등생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에 덜컥 겁먹은 학생들의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미처 손을 대보지도 못할 만큼 난이도가 높아 보이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수학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때, 시기별로 알아둬야 할 부분에 대해서 점검해본다. 이번 시간은 초등학교의 수학 공부법이다.
우선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수에 대한 친근감과 흥미, 관심도가 중요하다. 저학년은 보통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인다. 그래서 대부분 아이들이 큰 문제없이 수학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수학 학습이 어렵다고 느끼는 학년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다. 자연수의 자릿수가 커지거나, 분수나 소수로 확장되면서 서서히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생겨난다. 이때 아이들의 수학 약점을 정확하게 진단해주고 이에 맞는 처방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 수학의 기본기는 연산에서 나오고, 교과학습 대부분이 사칙연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연산 학습을 초점에 맞추어야 한다.
초등 수학에서 연산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대부분 부모가 인정한다. 그러나 초등 수학에서의 성취 수준은 이해의 차이가 있다. 초등 수학의 성취 수준을 교과학습에 맞추고 학교 시험성적에서 90점 이상의 획득을 목적으로 한다면 아마도 ‘이해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점일 것이다. 그러나 고등 수학까지의 공부를 고려해본다면 한 번 더 유념하여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수능에서의 수학 문제는 평균 16번의 연산과정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수능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연산의 ‘속도’와 ‘정확성’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연산의 속도가 일정 수준까지 오르지 않는다면 시험시간이 부족할 것이며, 연산의 정확성이 떨어진다면 사소한 연산 실수로 인해 수학 문제를 틀릴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연산의 속도와 정확성은 초등학교 과정의 시기에 완성된다. 아이가 문제를 풀 때 습관적으로 실수하는 것은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라고 인지해야 한다. 다음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대책 없는 장밋빛 낙관은 금물이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원장 박미재
봄내초점 261-5520
우선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수에 대한 친근감과 흥미, 관심도가 중요하다. 저학년은 보통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인다. 그래서 대부분 아이들이 큰 문제없이 수학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수학 학습이 어렵다고 느끼는 학년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다. 자연수의 자릿수가 커지거나, 분수나 소수로 확장되면서 서서히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생겨난다. 이때 아이들의 수학 약점을 정확하게 진단해주고 이에 맞는 처방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 수학의 기본기는 연산에서 나오고, 교과학습 대부분이 사칙연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연산 학습을 초점에 맞추어야 한다.
초등 수학에서 연산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대부분 부모가 인정한다. 그러나 초등 수학에서의 성취 수준은 이해의 차이가 있다. 초등 수학의 성취 수준을 교과학습에 맞추고 학교 시험성적에서 90점 이상의 획득을 목적으로 한다면 아마도 ‘이해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점일 것이다. 그러나 고등 수학까지의 공부를 고려해본다면 한 번 더 유념하여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수능에서의 수학 문제는 평균 16번의 연산과정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수능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연산의 ‘속도’와 ‘정확성’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연산의 속도가 일정 수준까지 오르지 않는다면 시험시간이 부족할 것이며, 연산의 정확성이 떨어진다면 사소한 연산 실수로 인해 수학 문제를 틀릴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연산의 속도와 정확성은 초등학교 과정의 시기에 완성된다. 아이가 문제를 풀 때 습관적으로 실수하는 것은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라고 인지해야 한다. 다음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대책 없는 장밋빛 낙관은 금물이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원장 박미재
봄내초점 261-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