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외 1권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외 1권
by 운영자 2017.02.27
지은이 롤프 젤린
펴낸곳 걷는나무
자고로 호구지책은 매서운 법. 밥벌이의 고단함은 어떤 가치 추구보다 현실적이다. 자유란 게 밥벌이를 벗어날 때 찾아지듯 밥벌이에 얽힌 순간 인간은 종속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다. 이 삶에 나는 없다. 오직 남의 시선과 생각, 평가만 집중한 결과 본인은 곪아 터진다. 평판과 관계란 이름으로 내보내야 할 솔직한 감정은 묻어두고 제 혼자 생채기를 상처로 키워간다. 예외는 일부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독립은 그래서 힘들다.
그런데 만약 단호한 의견표명이 우려와 달리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신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된다면 어쩔 것인가. 이 책에서는 거절 후의 실망을 염려해 양보·손해를 감수하지 말라는 얘기를 한다. 싫다고 말해도 사랑받는 비법은 ‘신뢰 구축’이다. 25년간 상처받은 이들을 치유해온 심리전문가의 주장이니 들어봄직하다.
펴낸곳 걷는나무
자고로 호구지책은 매서운 법. 밥벌이의 고단함은 어떤 가치 추구보다 현실적이다. 자유란 게 밥벌이를 벗어날 때 찾아지듯 밥벌이에 얽힌 순간 인간은 종속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다. 이 삶에 나는 없다. 오직 남의 시선과 생각, 평가만 집중한 결과 본인은 곪아 터진다. 평판과 관계란 이름으로 내보내야 할 솔직한 감정은 묻어두고 제 혼자 생채기를 상처로 키워간다. 예외는 일부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독립은 그래서 힘들다.
그런데 만약 단호한 의견표명이 우려와 달리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신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된다면 어쩔 것인가. 이 책에서는 거절 후의 실망을 염려해 양보·손해를 감수하지 말라는 얘기를 한다. 싫다고 말해도 사랑받는 비법은 ‘신뢰 구축’이다. 25년간 상처받은 이들을 치유해온 심리전문가의 주장이니 들어봄직하다.
인생의 발견
지은이 시어도어 델딘
펴낸곳 어크로스
냉혹한 현실 속 우리는 끊임없이 인생살이의 기복을 겪는다. 여기에 겸손과 반성, 권리요구, 저항, 성취경쟁 등 온갖 지혜와 기술과 수단을 마련하지만 비참하고 억울한 마음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 이유는 개인이 결정할 선택 앞에서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결론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위인이나 명사가 아니라 절대다수의 이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남긴 흔적을 섭렵하면서 현실을 탓하기 전에 왜 스스로 비굴하고 나약한 존재가 되는지, 왜 사회가 수치와 환멸과 배반으로 가득한지에 대한 생각의 꼬투리를 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이 책은 ‘헛된 삶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나는 나의 환상을 버릴 수 있는가?’, ‘부자와 빈자는 상대방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는가?’ 등 28개의 화두를 가지고 상식적인 지혜 찾기의 방식과 다른 각도에서 질문을 던진다.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은이 시어도어 델딘
펴낸곳 어크로스
냉혹한 현실 속 우리는 끊임없이 인생살이의 기복을 겪는다. 여기에 겸손과 반성, 권리요구, 저항, 성취경쟁 등 온갖 지혜와 기술과 수단을 마련하지만 비참하고 억울한 마음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 이유는 개인이 결정할 선택 앞에서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결론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위인이나 명사가 아니라 절대다수의 이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남긴 흔적을 섭렵하면서 현실을 탓하기 전에 왜 스스로 비굴하고 나약한 존재가 되는지, 왜 사회가 수치와 환멸과 배반으로 가득한지에 대한 생각의 꼬투리를 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이 책은 ‘헛된 삶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나는 나의 환상을 버릴 수 있는가?’, ‘부자와 빈자는 상대방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는가?’ 등 28개의 화두를 가지고 상식적인 지혜 찾기의 방식과 다른 각도에서 질문을 던진다.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