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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 초중등학습코칭

성공 경험을 바탕에 둔 ‘자기주도학습’의 출발점

성공 경험을 바탕에 둔 ‘자기주도학습’의 출발점

by 운영자 2017.02.16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은 공부 동기를 자극하고 성공 경험을 통해 학습 의욕을 올리는 것이다. 공부 동기가 없다면 아무리 좋은 공부 방법을 알고 있더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에게서 드러나는 공통점은 공부 의욕이 낮다는 점이다. 실패경험이 누적되면 무기력함과 우울감이 쌓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도 실패가 두려워서 못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므로 학습 조력자는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도록 태도를 바꿔주어야 한다.

이런 학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바로 자신감 회복이다. 자신감이란 자기 자신을 믿고 신뢰하는 마음이다. 자신감이 있다는 것은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마음속에 있어 무엇이든 도전해 보려는 행동양식을 보인다. 이런 도전 의식은 과거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다. 자신감이 있는 학생들을 살펴보면 과거의 성공 경험이 많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필요한 학습코칭은 성공경험이 자신감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자녀의 학습에서 성공 경험을 쌓으려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학습이 부진하고 학습 의욕이 떨어지는 것에 비례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도 길게 잡아야 한다.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높이려면 적절한 난이도의 학습을 하면서 10문제 중 8문제의 정답률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학습 성취도가 부진한 학생에게도 80% 정도의 득점은 공부할 만하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싸워볼 만하다고 생각해야 공부에도 재미가 생기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또한 나머지 틀린 2문제를 꾸준히 보완해 나가면서 실력도 상승시키고 자신감도 서서히 회복될 것이다.

성공 경험보다 실패 경험이 많은 학생에게 80%의 성공률의 학습이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성취수준이 부진하다 여기면서도 학생 수준에 비해 과한 학습량과 난이도를 요구해 학습의욕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이는 학부모의 과도한 욕심이며 자녀의 공부 스트레스를 상승시키고, 학습 의욕의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자녀의 올바른 자기주도학습을 기르기 위해서 적절한 난이도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 경험을 쌓는다면 학생의 공부 자신감은 상대적으로 회복될 것이다.
지금의 성취수준이 낮다면, 이전 학년의 진도를 출발점으로 시작해 당장의 성적에 급급하지 말아야 한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선현들의 지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자녀의 자신감 회복을 통해서 자존감을 높여주길 바란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원장 박미재
봄내초점 261-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