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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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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향상시키는 전략적 공부계획 세우기

성적을 향상시키는 전략적 공부계획 세우기

by 운영자 2016.12.22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계획을 세우고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아 공부한다. 무작정이나 계획 없이 많이 하는 공부만큼 비효율적인 방법도 없다. 초등학교 때는 무작정 시키는 대로 열심히만 해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으나, 중학교에 올라가면 상황은 달라진다. 따라서 자신만의 전략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우선 목표를 세워야 한다. 목표 없이 하는 공부는 결승점이 어딘지 모르고 뛰어가는 것과 같다. 끝을 모르고 뛴다는 것은 쉽게 지루해지고 지치기만 하다. 결승점에 도착하기까지 남은 거리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과정을 이겨낸다. 목표는 현실 가능하고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해야 한다. ‘중간고사 땐 80점을 받았으니 기말고사에선 85점을 받아야겠다’, ‘서술형은 자신 있으니 서술형 문제는 모두 맞혀야지’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설정한다.

그다음, 무엇을 할 것인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 자신을 확인해보는 것이다.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일정 시간에 할 수 있는 공부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한다. 이후 나에게 필요한 공부를 우선순위를 정해서 주어진 시간을 분배한다.

예를 들어 하루 중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3시간이라면 1시간은 수학문제 풀기, 1시간은 영어단어 30개 외우기, 1시간은 학교 수업 복습하기 등으로 한 과목에 기울지 않도록 분배한다. 몰아서 공부하는 것보다 적절하게 나누어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략을 세울 때는 월간 단위보다 주간 단위로 세우는 것이 좋다.

또 일상 속에서 공부의 리듬을 만들어야 한다. 목표와 구체적인 공부 방법을 메모해두고 수시로 점검하면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부족한 부분을 없는지 확인하는 것을 일상적인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혹시 실행하지 못하고 넘어간 계획이 많다면 나에게 맞지 않는 계획인 것이다. 이에 원인을 찾으면서 분석한다면 다음의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각하지 못한 일이 생겨서 공부계획에 착오가 생겼다면, 남아있는 학습량을 점검해 시간과 분량을 다시 조절해 처음 세웠던 계획을 완성하도록 노력한다.

계획이 종료된 후, 목표를 달성한 과정과 결과를 확인하면서 자신과의 약속을 얼마나 지켰는지 확인한다. 이에 따라 스스로 쉬는 시간이나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 등으로 보상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다음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스스로 위로와 아낌없는 격려를 하도록 한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원장 박미재
봄내초점 261-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