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대 황가영 (국어교육과, 21) 씨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01년부터 시행한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며,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공동체 의식 등을 두루 갖춘 인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황가영 학생은 평소에 통일과 아동 인권 보호에 관심이 많아 관련 활동을 해왔고, ‘청소년·대학생 통일미래비전 공모전’에서 통일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황가영 씨는 “향후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이해하고 보듬으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아동 전담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등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 10명으로 총 100명의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300만원)이 주어졌으며 수상자 연수, 각종 포럼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얻는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