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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2016 슈퍼챌린지 강원’ 개최

강원대학교, ‘2016 슈퍼챌린지 강원’ 개최

by 운영자 2016.10.04

3D프린터와 아두이노 등 전문 장비와특색 있는 아이디어의 집합소
강원대학교LINC사업단(단장 김형종)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강원지역 예비 창업가(대학생)들을 위한 ‘2016 슈퍼챌린지 강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 슈퍼챌린지 강원’은 무박 2일 진행되는 행사로, 아이디어를 지닌 학생들이 만나 새롭고 혁신적인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서를 구상해보는 아이디어톤과 3D프린터, 아두이노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직접 시제품을 제작해보는 메이커톤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30시간 동안의 아이디어 구상 및 개발시간을 거쳐 선정된 분야별 5팀은 국제창업대회인 ‘겟인더링(Get in the Ring)’의 방식을 차용해 피칭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겟인더링(Get In The Ring, 이하 GITR)’은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센터가 처음으로 제안, 2012년 이래로 전세계 64개국 3,0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전 세계 메이저급 스타트업 대회로, 각기 다른 스타트업들이 링 위에 올라 라운드별 주제에 맞추어 경연하는 1:1형식 창업경진대회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청년고민 해결을 위해 필수적인 청년활력문화 및 창업 친화적 사회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6 슈퍼챌린지 강원’ 행사는 강원도민(대학생)이 직접 나서 지역사회와 연계된 문제와 기회를 인지하고, 이를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한 실현을 도모해 도전과 기회의 장으로 거듭났다.

행사는 강원도 역내 정부, 대학, 유관기관들이 함께 하는 축제성격을 띠었으며 강원대학교 뿐만 아니라 가톨릭관동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강원도 지역의 창업지원단과 LINC사업단,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 대학 등과의 연계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지역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문 멘토들의 멘토링을 통하여 아이디어 구현 및 아이디어를 가진 준비된 예비창업가(대학생)들에게 사업화 기술을 전달하기도 했다.

본 행사를 공동주최한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남민우 이사장은 “젊음을 무기로 도전하고 창의적인 기업가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여러분들이야말로 불확실한 시대를 헤쳐나가는 성장동력이자 강원도의 희망찬 미래가 될 것”이라며 “본 대회를 통해 강원도 내의 학생들의 창업 열기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