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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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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내년 신입생부터 복수전공 의무화

한림대, 내년 신입생부터 복수전공 의무화

by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2016.09.05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1일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교수, 직원, 재학생 및 동문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일류 대학’으로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림대학교 비전선포식은 2022년까지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학의 비전과중장기 발전계획을 담은 자리다.

비전의 핵심 추진전략으로는 ▲융합인재학부 신설 ▲복수전공 필수화 등 11개.

특히, 선진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융합인재학부’는 신입생 30명을 전원 장학생으로 선발하며 한림대학교의 최우수 교수진의 도제식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입학생부터는 복수전공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듣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입학하는 소속 학과 뿐 아니라 한림대학교의 29개 학과와 신설되는 10개 이상의 다양한 융복합 전공을 이수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 김중수 총장은 “한림대학교를 선진일류대학교로 만드는 것은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