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바이오메디컬학과 최수영 교수가 ‘2016년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지상(최다인용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수영 교수는 국가 대형 연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NRL) 연구책임자, 바이오신약장기사업 면역기능제어 기술사업단 단장 등 리더의 역할로 연구를 수행해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생화학 분자생물학 및 뇌신경과학 분야에 총 42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질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다수 내놓았다. 60여 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7건의 기술 이전을 수행하는 등 응용분야연구에도 우수한 업적을 도출하기도 했다.

현재는 미래창조과학부·교육부·한국연구재단지정 대학 중점 연구소 사업의 총괄책임자로서, 단백질 침투기술을 이용한 인체질환용 단백질 치료제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우수한 연구 업적으로 대통령 표창,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동곡상, 강원도 10대 특허상 등을 수상했고, 2006년도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편, 최수영 교수는 1980년과 1982년에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및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8월에 미국 University Tennessee, Knoxville에서 생화학전공 Ph.D를 취득해 1987년 1월부터 1988년 8월까지 University California, Berkeley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고 1988년 9월부터 한림대학교 바이오메디컬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임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