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안전한 캠핑 즐기기
아이와 함께 안전한 캠핑 즐기기
by 운영자 2016.04.12
최근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가족 캠핑이 대중화되면서 캠핑 관련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여가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캠핑 전 안전에 대해 지도가 필요하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자료제공 학부모온라인센터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자료제공 학부모온라인센터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캠핑 사고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2011년도 재난연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 3,715건의 레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2009년에 429건이었던 안전사고는 2010년에 282건으로 감소하는 듯했으나, 캠핑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2011년에는 2,722건이 폭증한 3,004건을 기록해 전년 대비 무려 965.2%나 상승했다.
캠핑 중 사고는 장비 관련 사고,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로 인한 사고 또는 캠핑지 근처의 야생 동물이나 해충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장비를 이용해 텐트를 설치하는 중에 사고가 일어나고, 불 사용 시 화상이나 가스 중독, 화재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유아들은 위험 인지 능력이 부족하므로 뜨거운 물체를 손으로 잡아서 화상을 입거나 캠핑 물품을 잘못 밟아서 다치기도 한다.
부모가 챙겨야 할 안전 수칙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부모가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기 예보를 미리 확인해 계획을 세우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캠핑장 주위 의료 시설 등을 확인한다. 숲 근처에서 캠핑할 때는 자녀에게 소매가 긴 옷과 등산화, 장갑 등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복장을 준비해둔다. 또한 자녀가 특이한 체질인 경우에는 미리 주의 사항을 알아 두어야 한다.
캠핑 시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 보고 사용한다. 처음 사용하는 장비거나 익숙하지 않은 장비 등은 사용 방법을 충분히 배운 후에 사용해야 한다. 초보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잘 모르는 장비를 무작정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캠핑 시 준비해야 할 구급약과 도구
일회용 밴드, 식염수, 면봉, 반창고, 거즈, 탄력 봉대, 삼각건, 소화제, 지사제, 진통제, 해열제, 종합 감기약, 알코올 탈지면, 지혈대, 일회용 비닐장갑, 체온계, 다목적 칼, 가위, 핀셋, 톱, 비상용 전등, 보조 로프, 살균 솜 등 구급약품과 안전 도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혼자 행동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아이가 춥거나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고 하면 보호자에게 도움을 청하고, 추울 때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장비를 함부로 만지지 않게 하고, 난로 주변에 젖은 신발, 양말, 장갑 등을 널어놓지 않는다. 또한 향을 가진 화장품은 벌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노란색이나 흰색 등 밝은 계통의 옷과 보푸라기나 털이 많은 재질의 의복을 피하고 가능한 한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한다. 수풀이 많은 곳을 이동하거나 걸을 때는 등산화나 발목 위까지 올라가는 두꺼운 신발을 착용한다. 잡초가 많아 길이 잘 보이지 않을 때에는 지팡이나 장대로 미리 헤쳐 봐 안전한지 확인한다.
아이가 다쳤을 경우 대처 방법
자녀가 벌집을 건드렸다면 손이나 손수건 등을 휘둘러 벌을 자극하지 말고, 제자리에서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리고 움직이지 않는다.
열 경련은 더운 기후나 심한 운동을 한 후에 주로 나타나며, 과도한 땀 흘림으로 인해 신체의 전해질의 농도가 변화돼 손과 발, 복부에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이럴 때는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아이를 옮겨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해 주고,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이온음료를 마시게 한다.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2011년도 재난연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 3,715건의 레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2009년에 429건이었던 안전사고는 2010년에 282건으로 감소하는 듯했으나, 캠핑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2011년에는 2,722건이 폭증한 3,004건을 기록해 전년 대비 무려 965.2%나 상승했다.
캠핑 중 사고는 장비 관련 사고,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로 인한 사고 또는 캠핑지 근처의 야생 동물이나 해충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장비를 이용해 텐트를 설치하는 중에 사고가 일어나고, 불 사용 시 화상이나 가스 중독, 화재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유아들은 위험 인지 능력이 부족하므로 뜨거운 물체를 손으로 잡아서 화상을 입거나 캠핑 물품을 잘못 밟아서 다치기도 한다.
부모가 챙겨야 할 안전 수칙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부모가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기 예보를 미리 확인해 계획을 세우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캠핑장 주위 의료 시설 등을 확인한다. 숲 근처에서 캠핑할 때는 자녀에게 소매가 긴 옷과 등산화, 장갑 등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복장을 준비해둔다. 또한 자녀가 특이한 체질인 경우에는 미리 주의 사항을 알아 두어야 한다.
캠핑 시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 보고 사용한다. 처음 사용하는 장비거나 익숙하지 않은 장비 등은 사용 방법을 충분히 배운 후에 사용해야 한다. 초보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잘 모르는 장비를 무작정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캠핑 시 준비해야 할 구급약과 도구
일회용 밴드, 식염수, 면봉, 반창고, 거즈, 탄력 봉대, 삼각건, 소화제, 지사제, 진통제, 해열제, 종합 감기약, 알코올 탈지면, 지혈대, 일회용 비닐장갑, 체온계, 다목적 칼, 가위, 핀셋, 톱, 비상용 전등, 보조 로프, 살균 솜 등 구급약품과 안전 도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혼자 행동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아이가 춥거나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고 하면 보호자에게 도움을 청하고, 추울 때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장비를 함부로 만지지 않게 하고, 난로 주변에 젖은 신발, 양말, 장갑 등을 널어놓지 않는다. 또한 향을 가진 화장품은 벌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노란색이나 흰색 등 밝은 계통의 옷과 보푸라기나 털이 많은 재질의 의복을 피하고 가능한 한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한다. 수풀이 많은 곳을 이동하거나 걸을 때는 등산화나 발목 위까지 올라가는 두꺼운 신발을 착용한다. 잡초가 많아 길이 잘 보이지 않을 때에는 지팡이나 장대로 미리 헤쳐 봐 안전한지 확인한다.
아이가 다쳤을 경우 대처 방법
자녀가 벌집을 건드렸다면 손이나 손수건 등을 휘둘러 벌을 자극하지 말고, 제자리에서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리고 움직이지 않는다.
열 경련은 더운 기후나 심한 운동을 한 후에 주로 나타나며, 과도한 땀 흘림으로 인해 신체의 전해질의 농도가 변화돼 손과 발, 복부에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이럴 때는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아이를 옮겨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해 주고,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이온음료를 마시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