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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 전국 4위

한림대학교,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 전국 4위

by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2016.03.28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와 토마토CSR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 평가 결과 평균학점 3.654점으로 전국 149개 사립대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사회책임지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 기준’인 ISO26000에 따라 대학의 포괄적 사회적 책임성과를 분석한 지수다.

한림대학교는 지방 사립대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3.654)를 받았으며 노동(B+)과 인권(B+), 학생(A+), 지역사회(B), 환경(B+), 공정성(B-), 거버넌스(A+)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림대는 학생 1인당 교육비, 장학금, 학자금 등 경제적 지원 규모와 전임교원 확보율, 학생 1인당 장서 수 등 교육환경을 측정하는 학생 부분에서 A+를 받았다.

또한 총장선출방식과 기부금,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사립대학 적립금의 적정성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들로 포함된 거버넌스 부분에서도 A+를 받았다.

한림대는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상위 그룹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고, 경기·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잘 가르치는 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대학사회책임지수의 평가지표는 ▲대학에 속한 직원에 대한 보수나 복지·노사관계 ▲장애인·기회균형 선발대상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형평성 수준 ▲ 학생의 실질적 학습환경을 지원 등을 지표로 설정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환경, 공정성, 거버넌스 등 7개 부문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임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