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원양성 정원 3,220명 감축된다…15% 하락
내년 교원양성 정원 3,220명 감축된다…15% 하락
by 운영자 2016.03.28
강원대, 가톨릭관동대 교직과정 C·D등급 적용돼
2015년 교육부의 교원양성기관 평가에 따르면 내년 교원양성 정원이 교직 과정, 교육 여건이 미흡(C) 등급이거나 부적합(D) 등급을 받은 대학을 대상으로 내년도 교원양성 정원을 올해보다 3,220명 감축한다.
기관별 감축 규모는 사범대 및 일반대 교육과 418명, 교직과정 1,368명, 교육대학원 1,434명 등이다.
도내에서는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춘천교육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정원 감축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강원대 춘천캠퍼스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 강원대 삼척캠퍼스 유아교육과는 C등급을 받았고, 가톨릭관동대 교직과정은 D등급을 받아 정원 감축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2017년도 입시에 적용될 도내 교원양성기관 정원이 120여 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2015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 발표에 따르면, 사범대학 45개교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16개교(36%)가 A등급을 받았고, 23개교(51%)가 B등급, 5개교(11%)가 C등급, 1개교(2%)가 D등급을 받았다.
일반대 교육과 5개 학과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도, 2개 학과(40%)가 A등급을 받았고, 1개 학과(20%)가 B등급, 2개 학과(40%)가 C등급을 받았다.
교직과정을 설치한 대학교 51개교 중 A등급은 없었으며, 4개교(8%)가 B등급, 26개교(51%)가 C등급, 19개교(37%)가 D등급, 2개교(4%)가 E등급을 받았다.
교육대학원 39개교 중 A등급은 없었으며, 7개교(18%)가 B등급, 24개교(62%)가 C등급, 8개교(20%)가 D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 C등급(700점 미만~600점 이상)을 받은 57개 기관은 교원양성 정원을 30% 감축하고, D등급(600점 미만~500점 이상)을 받은 28개 기관은 교원양성 정원을 50% 감축하며, E등급(500점 미만)을 받은 2개 기관(교직과정)은 폐지할 계획이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기관별 감축 규모는 사범대 및 일반대 교육과 418명, 교직과정 1,368명, 교육대학원 1,434명 등이다.
도내에서는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춘천교육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정원 감축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강원대 춘천캠퍼스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 강원대 삼척캠퍼스 유아교육과는 C등급을 받았고, 가톨릭관동대 교직과정은 D등급을 받아 정원 감축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2017년도 입시에 적용될 도내 교원양성기관 정원이 120여 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2015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 발표에 따르면, 사범대학 45개교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16개교(36%)가 A등급을 받았고, 23개교(51%)가 B등급, 5개교(11%)가 C등급, 1개교(2%)가 D등급을 받았다.
일반대 교육과 5개 학과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도, 2개 학과(40%)가 A등급을 받았고, 1개 학과(20%)가 B등급, 2개 학과(40%)가 C등급을 받았다.
교직과정을 설치한 대학교 51개교 중 A등급은 없었으며, 4개교(8%)가 B등급, 26개교(51%)가 C등급, 19개교(37%)가 D등급, 2개교(4%)가 E등급을 받았다.
교육대학원 39개교 중 A등급은 없었으며, 7개교(18%)가 B등급, 24개교(62%)가 C등급, 8개교(20%)가 D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 C등급(700점 미만~600점 이상)을 받은 57개 기관은 교원양성 정원을 30% 감축하고, D등급(600점 미만~500점 이상)을 받은 28개 기관은 교원양성 정원을 50% 감축하며, E등급(500점 미만)을 받은 2개 기관(교직과정)은 폐지할 계획이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