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남미 엘살바도르에 씨감자 생산기술 개발·보급
강원대학교, 남미 엘살바도르에 씨감자 생산기술 개발·보급
by 운영자 2016.03.07
강원대학교가 남미 엘살바도르에 씨감자 생산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고 2월 현지에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강원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지난 1년간 약 50만 달러의 예산으로 엘살바도르 국립대학 교수진과 공무원, 농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생산 기술을 보급했다.
씨감자 생산기술 및 공급 체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더불어 양액재배용 그린하우스 신축 및 개축,실험기기 지원 등의 사업을 벌여 엘살바도르 내의 일관된 씨감자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멕시코 남쪽에 있는 엘살바도르는 1,000만 명이 되지 않는 나라로, 씨감자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달 엘살바도르 국립대학에서 개최된 사업 종료보고회에는 마르티네스 외교부 장관, 오르테스 농축산 부장관, 국회의원 등 정·관계 고위급 인사와 학계 교수진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이광석 교수의 ‘농업혁신시스템을 위한 제도적 마련’ ▲고랭지농업연구센터 조현묵 박사의 ‘한국 정부의 농업 종자 관리 체계’ 등을 발표하고, 사업단장인 강원대학교 김경량 교수의 사업 보고 및 평가와 함께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경량 사업단장은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국가 차원의 종자 생산 및 관리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강원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지난 1년간 약 50만 달러의 예산으로 엘살바도르 국립대학 교수진과 공무원, 농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생산 기술을 보급했다.
씨감자 생산기술 및 공급 체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더불어 양액재배용 그린하우스 신축 및 개축,실험기기 지원 등의 사업을 벌여 엘살바도르 내의 일관된 씨감자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멕시코 남쪽에 있는 엘살바도르는 1,000만 명이 되지 않는 나라로, 씨감자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달 엘살바도르 국립대학에서 개최된 사업 종료보고회에는 마르티네스 외교부 장관, 오르테스 농축산 부장관, 국회의원 등 정·관계 고위급 인사와 학계 교수진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이광석 교수의 ‘농업혁신시스템을 위한 제도적 마련’ ▲고랭지농업연구센터 조현묵 박사의 ‘한국 정부의 농업 종자 관리 체계’ 등을 발표하고, 사업단장인 강원대학교 김경량 교수의 사업 보고 및 평가와 함께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경량 사업단장은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국가 차원의 종자 생산 및 관리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