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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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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도교육청,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by 운영자 2015.12.14

모델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7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교육연수원 만남채에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내 209개의 작은 초·중학교 학교장, 모델학교 교사, 교육지원청 전문직원, 지자체 담당 등 총 3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모델학교 성과보고회에서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추진 성과 보고 ▲(가칭) 작은학교발전재단의 설립·운영을 위한 컨설팅 결과 ▲현장지원 컨설팅 결과 ▲모델학교 운영 우수사례 ▲지역협의회 운영 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모델학교의 운영 성과 공유 및 일반화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 운영으로 활성화된 평창 안미초의 ‘안미뜰 밴드’, 원주 만종초의 ‘만종 국악오케스트라’, 속초 대포초의 ‘설악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의 성과보고회 자리를 한층 더 흥겹고 즐거운 축제의 자리로 빛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력과 인성의 동시 성장을 추구하는 수업혁신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특성화·다각화를 위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 68교를 지정해 2013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운영해왔다.

그 결과 2014년 ‘행복교육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2015년 도내 초등학생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모델학교 학생 수는 오히려 2013년 대비 10% 증가해 공교육의 희망을 작은 학교에서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