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교육학원

교육학원 : 지금 대학에서는?

강원대, 르완다에 농촌 종합 개발 원조

강원대, 르완다에 농촌 종합 개발 원조

by 운영자 2015.08.24

축산 관련 공무원, 농촌지도자 연수 진행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는 르완다 야루구루군의 축산 관련 공무원과 농촌지도자 12명이 17일(월)부터 강원대학교에서 29일간의 일정으로 연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대 국제농촌개발협력사업단(대표 김경량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수주한 ‘르완다 야루구루 농촌종합개발사업’의 하나로 이뤄지게 됐다.

연수단은 강원대에서 교육을 받는 동안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한국축산업현황 △한국 유우산업현황 △한국축산물유통 등에 대한 강의를 받고,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춘천축협 △농협 강원지역본부 △양돈장 △도축장 △산란계농장 등에서 현장 학습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선진 축산 기술을 교육받고 돌아가게 된다.

르완다 야루구루 농촌종합개발사업은 KOICA에서 총 사업비 27억1,400만원을 투자해 강원대 국제농촌개발협력사업단이 3년 동안 르완다 야루구루군에 400ha의 테라스 농지 조성, 마을회관과 정미소 등 농촌기반시설 건축, 농업 기자재 공급, 시범영농단지 조성 및 운영, 농가에 가축(소)을 들여다 키우는 원조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농업 관련 공무원 및 농촌지도자 13명의 연수를 강원대학교에서 실시한 바 있다.

연수팀 리더 Muhayimana Nelson은 “한국의 선진 축산기술과 새마을 정신 배우고 돌아가서 르완다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자료제공 강원대학교 대외협력팀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강원대, SW 교육 활성화 지원 교육 기부 진행
강원대·강원도교육청 협약, SW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 확산·보급을 위해 교원양성과 학생교육에 SW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0일(목) 강원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 지원 교육 기부 협약식’을 갖고, 교육 기부를 통해 현장 실습, 청소년 캠프 등 창의적 SW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교원 양성 등 전문 인력 및 교육자 양성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강원대학교는 정부(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SW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게 되고, 강원도교육청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 발표에 따른 초·중등 SW 교육이 교육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 강화에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신승호 강원대 총장은 이날 “도 차원에서 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며칠 전 100일 맞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이와 같은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 두 교육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교육적 측면에서 이를 뒷받침하면 강원도가 국내의 SW 중심지가 되는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병희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강원대학교와 도 교육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가 기술발전의 핵심인 SW 산업에 공헌할 국제 경쟁력을 갖춘 SW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긍정적인 동반관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강원대학교 대외협력팀
서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