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적인 건강한 학교문화 이루는 첫걸음”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1일(화)부터 오늘까지 2박3일 간 홍천군 서면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도내 중학교 금연 서포터즈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발표력 기초 및 자기PR 훈련을 통한 대인 공포 극복·또래 금연상담·금연 서포터즈 활동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 서포터즈로서의 갖춰야 할 리더십과 금연의 중요성 등을 배웠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막연히 알고 있던 담배의 폐해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본인뿐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연수, 가족캠프 개최, 각종 공연을 통한 흡연예방교육 등 학교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금연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