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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15년 수시모집 3,434명 선발 예정

강원대, 2015년 수시모집 3,434명 선발 예정

by 운영자 2015.08.11

지역인재 특별전형 1,095명 전국 80개교 중 최다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가 올해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3,434명(△춘천캠퍼스 2,262명 △삼척캠퍼스 1,172명)을 선발한다.

강원대는 올해 수시모집을 통해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655명,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2,592명(춘천 1,544명, 삼척 1,048명), 그 외 재직자, 실기 위주 전형으로 187명(춘천 63명, 삼척 12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미래인재(383명) △사회배려자(107명) △농어촌학생(119명 정원 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전형(46명 정원 외) 등으로 선발한다.

또한,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지역인재 전형(1,095명)을 비롯해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1,317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13명)으로 △단원고 특별전형(5명) 및 기타 전형(162명 삼척), 실기 위주 전형인 △‘KNU 특기자’ 전형(49명) △실기우수자 전형(102명)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어 2015년 신설된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총 36명을 모집한다.

특히, 강원대는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95명(△춘천 731명 △삼척 364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국 지역인재 모집인원 9,535명의 11.4%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지역인재 특별전형 실시대학 80개교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강원대학교 입학본부장은 이와 관련, “지역거점 국립대로서의 책무에 맞게 지역 인재 육성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지역인재 전형으로 많은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전형 우수자에게는 국가장학금 1유형과 연계해 되도록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설된 전형으로는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을 위해 단원고 학생을 위한 특별전형을 통해 5명을 선발하고, 농·생명산업 분야의 우수한 전문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2개 전공에서 총3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미래인재전형 지원 자격이 국외 고등학교 출신자까지 확대됐고, 2014년 예고대로 사회배려자 전형에서는 장기복무 부사관 자녀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됐다.

농어촌 전형의 지원 자격은 지난해 보다 강화돼 부모와 학교, 지원자 모두가 6년 이상(1유형) 또는 지원자와 학교가 12년 이상 (2유형)농·어촌에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또, 지난해와 달리 내신 성적 반영 시 인문 계열과 자연 계열 구분 없이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등 모든 과목을 학년별 가중치 없이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9월 10일(목) 오전 9시부터 15일(화) 오후 6시까지 강원대학교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9일(수)에 발표한다.

자료제공 강원대학교 대외협력팀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