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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교육학원

강원대,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강원대,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by 운영자 2015.07.27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선정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시행한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것으로 강원대는 거점국립대학 중에서는 경북대와 경상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7억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2013년 10월 교육부가 도입한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에 따라 각 대학이 운영하는 대입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공교육 정상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112개의 4년제 대학이 신청해 6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전형별 모집비율 △전형요소 반영비율 △학교 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 △고른 기회 입학전형 운영 △전형운영 여건 등의 평가 항목을 통해 정량적 기준과 정성적 방법을 종합해 심층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지역 인재 특별전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765명을 선발했고, 2016학년도 입시에서는 1,09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수시모집 전형을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실기 위주 전형 3개 트랙으로 단순화하는 등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2015학년도에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한 것과 정시모집에서 캠퍼스별로 1개의 모집군에서만 선발하도록 축소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혜진 입학본부장은 “△진로 지향적 입학전형 설계 △고른 기회 전형 확대 △학업 적성고사 폐지 △입시정보의 적극적 공개 등을 통해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고교생 진로 탐색 활동에도 적극 지원 하는 등 지역거점 국립대로써 대학 입시가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해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입학전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강원대학교 대외협력팀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